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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학교 무서운 아이들 작은도서관 21
송재찬 지음, 양상용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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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하리만치...학교생활을 정확히 모르는 엄마임에도 불구하고..그렇게 가슴을 파고든다.

학교는 무서운 곳?? 친구들은 무섭다??

대부분은 아닐거다..하지만 그런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리더격인 아이가 판단을 잘못하게 되면..생길 수 있는 문제들...

그리고 그 문제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휴....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여주는 창인데...그 창으로 아이가 곡해하는 부분이 있었나보다.

늑대도...그리고 늑대를 추종할 수 밖에 없는 그 친구도...다들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그리고 그 괴롭힘의 대상이 된 아이는 더군다나.......ㅡ.ㅡ

슬펐다..내 아이가 이렇게 되지 말라는 법이 없기에 슬프다..

그리고 다짐한다.. 세상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친구란 어떤 존재이고 친구는 서로 이해하고 돕고 때론 싸우기도 하지만 친구들끼리 명령하는 건..그건 친구가 아니라고...그렇게 이야기하련다.

참된 리더는 그런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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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1등 만드는 초등학생 발표력
하우석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초등학생 발표력에 관한 책을 들고 있자니...
맘에 드는 책은 어디서나 들고 있는 편이어서 "공부하네요??" 라는 소리를 꽤 자주 들었다.

정말 내가 공부하는걸까??

하긴 아이의 엄마이니..
그것도 어정쩡한 3학년의 엄마이니 당연하겠지~

책을 여는 순간 나도 모르는 선입견이 생겼다.
(습관이다. 책을 여는 순간 가지는 선입견. 그리고 그것이 지속되느냐 깨지냐..그 재미로 책일 읽기도 한다.)
''요즘 흔한 엄마들 시선 끌기 위한 책 아냐?''

말의 조사까지 때론 꼼꼼히 읽혀지는 것이
흠을 찾는 것인지...아니면 내가 진행중인 방법에 관한 해답을 찾기 위한 것인지..ㅎ
아마도 난 동질감을 느끼고 이해받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이책을 읽으면서 ㅎ
(학원과 학습지에는 등을 돌리고 아이와 나만의 방법으로 모든걸 진행하고 있으므로)

발표력을 위한 구체적인 자세나 말투에 관한 친절한 조언..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을 구체화시킨 것이 내겐 아주 큰 도움이 됐다.
그리고 그 자세와 말투를 만들기 위해서 내가 취해야할 방법까지도
머리속을 팍팍 스쳐가는 것이다.

전제되어지는 부분...
발표라는 종합적인 능력을 위해서 갖추어야 할 기본에 대한 반성도 분명하게 되었다.
지식과 토론과 종합과 축약과 간단한 유머를 동반한 실례..
그리고 말을 바꿀 수 있는 능력..

갑자기 아이의 일기장의 한 부분이 생각난다.
좋은 영화나 연주 등등을 보고 나면 아이는 늘 그렇게 쓴다.
''다음에도 또 볼 것이다''
한번도 그 표현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었지만 어제...과감히 한마디 해보았다.
"다음에 보고 싶다는 이야길 하는 방법은 많아. 다음엔 또 언제 보게 될까? 아 또 보고 싶어진다~ 이런 식으로 쓸 수 있어."

한가지 우려가 생기기도 한다.
더 많은 사설기관의 조장에 플러스를 하는 요인으로 이용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보단 그래도 좀더 희망적인 마음으로 책을 읽고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글쓴이의 마음을 볼 수 있는 구절에 책을 덮으면서 난 행복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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