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재킷 - 17세 겨울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 3
아카가와 지로 지음, 한성례 옮김 / 씨엘북스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17세 겨울 갈색재킷

을 어제 받고 단숨에 어제에 이어 오늘 다 읽어버렸다^^ 

지금 날씨가 겨울날씨버금가게 추워서 그런가 오늘따라 이 갈색재킷의 표지가 

더욱더 맘에 들었다~~

스기하라 사야카는 시리즈다. 아직도 출간해야 할 책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솔직히 모든 책들이 다 흥미진진하고 스릴이 있고이런건 아니다!

이번 갈색재킷의 미스테리한 즉 추리적인 요소는 솔직히 많이 가미되진않았다고 본다.

그건 사실이다~ 하지만!! 스기하라 사야카의 캐릭터 만큼은 여전히 잘 드러난다고 보인다.

사야카와 그리고 그 주변의 등장인물들간의 관계.. 그리고 그들의 일상적인 면들까지..^^

이번 갈색 재킷의 시작은 안자이 기누코와 가와무라 형사의 미술관 데이트로부터 시작었고.

가와무라형사가 기누코에게 프로포즈를 하려다 사건이 발생하게되고 이과정에서 

사야카가 또한번의 활약을 펼치게 된다.. 너무 자극적인 애기가 아니어도 자연스럽게 

사건이 벌어지고 , 그과정에 사야카가 끼어들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그런 묘한 재미가 숨어있다고 할까? 비단 사건뿐 아니라, 사야카와 아키오, 그리고 쿄코, 저번 2권에서 등장했던 미쓰오 선배, 그들과 우연히 엮이면서 이책에 없어선 안될 가와무라 형사나 안자이 기누코등..

이 청춘남녀들의 일상적인..우정과 사랑이야기 또한 곁들어져있어서 

한템포 쉬어간다 생각하고 이 갈색재킷을 본다면 아마 소소한 재미를 느낄수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건이 벌어지고 사건의 결말은..안타깝게 끝났지만 시간은 또 흘러간다..

17세의 사야카는 또한살을 먹게 된다. 사야카의 친구 쿄코, 아사오 또한 그럴것이고, 

안자이 기누코와 가와무라 형사는 과연 결혼까지 골인할수있을지.. 궁금증이 더해간다. 

앞으로 한살한살 먹으면서 더 성숙해진 사야카의 모습을 볼수있다는 생각에 다음 편이 더 기대된다..~ 그리고 이번 편을 보면서..내가 사야카라면 정말.. 친구를 구하기 위해.. 저렇게까지 할수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정말 사야카는 좀 대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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