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 컷 - 살인을 생중계합니다
우타노 쇼고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오랜만에 보는 우타노 쇼고 작품 디렉터스 컷 : 살인을 생중계합니다. 이다. 우연히 좋은 기회로 먼저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내가 추리소설 서평을 꾸준히 하고 블로그에 활동할수있었던 작가가 우타노 쇼고였다. 벚꽃피는 계절 그대를 그리워 하네 밀실살인게임 시리즈를 접한 이후 나한테 추리소설이 이렇게 재밋을수가..없었다. 그래서 내가 추리소설에 푹 빠지게 되었다. 그 시리즈 이후에도 간간히 작품이 나오고 봤지만.. 이번에 나온 디렉터스 컷은 내가 정말 즐겨본 밀실살인게임.. 느낌이 나는 느낌이였다. 뭔가 우타노 쇼고하면 반전. 쇼킹한 줄거리. 그런 느낌이 생각난다. 대체적으로 그런느낌을 좋아한 나로선 이번 책 줄거리와 부제를 보고 감이왔다. 이거다..이거야.. 그래서 서평을 신청했고 책을 받아서 보았다. 나의 예감은 틀리지가 않았다. 역시 우타노 쇼고다라고..ㅎㅎ

밀실살인게임시리즈는 지금 나와도 조금의 시대적인 느낌 차이가 있을뿐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트릭적으로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디렉터스 컷은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sns에 대한 활용이 커진 만큼 그 이야기를 배경으로 사회적으로 따를 당하고있는 직장생활내..그리고 막무가내로 활동하는 청소년들... 문제의식을 다루고있고..그것을 통해 우타노 쇼고답게 살인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통해 작가 본인이 풀고자 하는 모습이 보인듯하다. 소설은 소설로서... 끝나는게 맞다고 보지만. 이책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 그리고 마지막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랄까. 그리고 결말까지.. 이게 꼭 현실에 있지않다라는 보장은 없을것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오랜만에 만나는 우타노 쇼고 작가 작품이였는데 너무나 만족스러웠고.. 너무 좋았다. 조만간 또 다른 작품으로 만날수있기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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