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끌어당김의 힘 - 사람과 세상을 움직이는
존 하겔 3세 & 존 실리 브라운 & 랭 데이비슨 지음, 이현주 옮김 / 프런티어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인문, 경영 도서 보다는 수필, 고양, 교육, 소설 등과 관련된 도서에 관심이 많고 그런 도서를 주로 읽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도서 편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도서에 관심을 갖고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아이를 키우며 집에만 있는 나에게 변화하는 시장경제와 사회,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들을 알 수 있지 않을까 그 배움으로 아이를 키우고 사회에 나가더라도 보다 쉽게 사회에 적응하고 지금 현재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무엇이 중요하고 필요한지 알고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책을 선택하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조금 생소하고 어려운 용어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번역서라서 그런지 용어가 나에게 쉽게 다가오지 않는 점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었다. 푸시의 힘, '밀어내는' 시대는 끝났다고 풀, '잡아당기는' 힘이 중요시 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끌어당김의 힘을 제대로 끌어당겨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끌어당김이란, 인맥 네트워크를 확장시켜 나의 관심과 열정을 표현하고 뜻밖의 발견과 만남을 가지며 공통된 관심사가 있는 인맥을 끌어당기고 그 속에서 변화하고 성공할 수 있다라고 한다. 이 끌어당김의 힘에서 네트워크 힘을 이용하여 열정을 추구하는 방법이 인상적이었다. 예전 대학교를 다닐 때 의류학을 다니는 선배가 자신의 싸이월드에 자신이 입은 매일 매일은 옷 패션 사진을 찍어 올렸다고 한다. 그것을 본 의류업체 관련된 기업이 그 선배를 채용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떠올랐다. 이처럼 끌어당김의 힘은 10년 전부터 나타나고 있었던 것이다.
현재 SNS, 동호회, 파워 블로그, 페이스 북 등과 같은 네트워크를 통한 관계형성과 정보공유가 많아지고 일반화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나도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 네트워크를 통한 내 열정과 관심을 표현하고 나의 관심분야에 정보를 공유하고 개발할 수 있는 인맥 네트워크를 확장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제 이런 소셜네트워크를 접근하여 제대로 이용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 보다는 아날로그가 컴퓨터로 입력하는 타이핑 보다는 손글씨를 더 선호하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이제는 정말 이렇게 변화에 거슬러 가기 보다는 변화를 알고 그에 맞춰 나도 변화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소 나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나 현재 내 생활에 맞춰 책의 내용 '끌어당김'을 활용하면 내 삶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길 것이고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내가 이루고자 하고 것들을 성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