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보니 메타버스 마스터

눈 떠보니 메타버스 마스터 (2022 세종도서 학술부문) - 이프랜드, 제페토, 게더타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가이드 ㅣ 눈 떠보니 메타버스
최재용.진성민 지음 / 광문각 / 2021년 12월

메타버스란 말을 알고 있으신가요?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저한테까지 메타버스란 단어가 마구 들려오는 요즘입니다. 그 흐름과 같이 제페토란 걸 알게 됐네요.

사실 제페토를 알게 된건 우연히 유튜브에서 제페토 아이템을 만들면 돈을 벌 수 있다란 얘기 때문이었어요.

그렇게 유튜브나 블로그를 찾아보면서 시작한 제페토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아이템을 만들어도 생각처럼 잘 팔리지 않더라구요. 그 때 이 책이 출간되어서 읽어보고 싶었네요.

책을 받아서 읽어보니 메타버스는 메타(Meta)라는 가상·초월의 의미와 유니버스(Universe)라는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단어의 합성어라고 하네요. 어렴풋하게 느껴졌던 단어의 의미를 책을 통해 명확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네요.

책에서는 제가 알고 있던 제페토 말고도 이프랜드와 게더타운도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이프랜드는 올 7월에 출시되어 제페토나 게더타운보다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거 같고 책에서도 제페토와 게더타운을 더 중점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이프랜드는 제페토와 아주 유사하네요)

현재는 제페토가 제일 앞서 나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한국회사에서 만든 것이기도 하고(게더타운은 미국 스타트업회사에서 만듬) 3D아바타가 세련되면서도 예쁘고 개인이 크리에이터로서 아이템을 만들어 수익을 얻을 수 있기도 해서 앞으로도 더 잘 됐으면 좋겠네요.

이프랜드에서도 앞으로 제페토처럼 개인이 아이템을 만들어서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이프랜드나 제페토와는 조금 다른 게더타운의 장점은 한 공간에 25명까지 무료로 모여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고 화상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네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비대면이 급속도로 활성화되고 있는데 저도 올해 처음으로 줌으로 수업을 받아봤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헤매기도 했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새로운 걸 익혀가는 게 어려운데 세상이 변하는만큼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해 더 알 수 있게 되서 좋았네요.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제페토, 게더타운 시작하는 것부터 여러가지 사용 방법이 상세히 적여 있습니다.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아요.)

책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