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나

고양이와 나 - 이보라의 고양이 컬러링북: 러브 리 캣, 개정판
이보라 지음 / 이덴슬리벨 / 2021년 7월

고양이 좋아하시나요?

제가 어릴땐 고양이를 요물이라고 하는 사회적 시선이 있었습니다.부모님들도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으셨구요. 그런 영향을 받아서 저도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른이 되서 고양이를 키우는 지인의 집에 잠시 머무를 때 직접 접촉하면서 고양이가 참 사랑스러운 동물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편견이 참 무서운거 같아요.

고양이가 그려진 도안을 컬러링해볼 수 있어 기대가 됐네요.

이보라 작가님 그림은 예쁘면서 작가분만의 개성이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그런데 책을 받고 살펴보니 예전에 제가 서평한 책과 같은 책이네요. ㅜ ㅜ 아쉽습니다.

고양이와 나..란 책제목 때문에 저는 이보라 작가의 새로나온 컬러링북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다른 분 블로그에서도 저처럼 몰랐던 분이 보이네요.

작가분의 러블리캣 후속작이나 다른 주제의 컬러링북도 기대해볼께요.

페이지를 넘겨보다가 제가 컬러링할 페이지를 골라봤습니다.

어떤 컬러링 도구로 컬러링할까? 조금 고심했는데 작가님의 왼쪽 페이지와 비슷하게 컬러링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마카로 결정했습니다.

마카로 컬러링하면 뒷면에 색이 묻어나는데 이 페이지가 맨 마지막 장이라서 뒷면에 도안이 없어서 괜찮았네요.

완성했습니다.

작가분이 컬러링한것과 매우 유사해서 만족스럽습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자꾸 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그런 시간에 컬러링을 하면서 보내니 시간도 잘 가고 힐링도 되는 거 같네요.

집에 있는게 힘든 분들도 많을거 같은데 컬러링 취미 어떠신가요?

처음 시작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링북이라 이 컬러링북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