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한 그릇, 밥 - 맛있는 밥을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장연정 지음 / 리스컴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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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건강한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하지만 밥, 국, 반찬, 찌개등 한상을 차리려면 많은 노동이 들 수 밖에 없는 음식입니다.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설겆이 그릇도 많이 나옵니다.

맞벌이 가정이 많은 현재, 옛날처럼 식사를 다 갖춰서 먹는 건 참으로 힘듭니다.

다른 요리 책에서도 음식을 여러 개 만들지 말고 딱 하나만 만들어서 먹는 게 여러모로 편리하고 좋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는데 뚝딱 한 그릇, 밥 이 책도 그러한 컨셉으로 나온 책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직장을 다니는 사람으로서 뚝딱 한 그릇, 밥 책을 보자마자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뚝딱 한 그릇, 밥 책을 넘겨보니 계량법,밥 맛있게 짓기, 기본 국물(육수),양념장, 고명에 대해서도 잘 설명이 되어 있네요. 요리 초보에게 도움이 많이 될 팁이네요.

이 중에 밥 맛있게 짖기가 눈에 띄네요. 보통 요리책에 밥 맛있게 짓기는 없는 편인데 뚝딱 한 그릇 밥이다 보니 특히 밥에 신경을 쓴 거 같네요.

 

 

목차를 살펴보니 덮밥,볶음밥,비빔밥, 한입 밥,영양솥밥, 국밥 그리고 곁들이면 좋은 국과 밑반찬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목차가 책 제목에 맞게 잘 구성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덮밥중 크림크로켓 덮밥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만 봐도 식욕이 돋습니다.

특히 저희 집에서 먹지 않던 음식이라 눈길이 가네요. 크림크로켓 덮밥을 만들어서 가족과 함께 먹어봐야겠어요. 크림소스 대신 스파게티 소스도 괜찮다고 하네요. 집에 사둔 스파케티 소스가 많은데 그걸 이용해도 되겠네요.

2인분 재료,만드는 방법이 글과 사진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네요. 잘 읽고 따라한다면 맛있게 만들 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곁들이면 좋은 국과 밑반찬을 살펴보니 한그릇 밥과 잘 어울릴 국과 밑반찬이네요. 국은 김치국, 콩나물국등이 있고 밑반찬은 피클과 장아찌네요.

저는 무피클이 맛있어 보이는데 비트의 붉은 색이 참 곱네요.

 

 

마지막장에는 밥으로 손쉽게 죽 만들기도 있습니다. 죽은 항상 사서 먹었는데 남는 밥으로 한번 만들어봐도 좋을듯 하네요.

뚝딱 한 그릇, 밥에 나오는 레시피들이 정말 손쉽게 만들 수 있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요리라서 좋은거 같아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외식도 안하고 집밥만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집에서 먹던 음식만 만들어 먹게 되는데 이 책 뚝딱 한 그릇, 밥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을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정말 유용해서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책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리스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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