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칸 만화책 빅 - 내가 직접 그리고 쓰는 빈칸 만화책
잼든폴더 기획 / 폴더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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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꿈이 만화가여서 만화를 직접 그려보기도 했었답니다.

요즘은 주로 컴퓨터와 태블릿으로 웹툰을 그리지만 당시는 모든 걸 수작업으로 그려야 했던 때라 하얀 원고지에 펜에 검정 잉크를 찍어서 자를 대고 칸을 그어 주곤 했는데, 긋다가 실수를 하면 화이트칼라로 실수한 부분을 수정하기도 했었습니다.

칸 긋는 것도 정말 일이었는데 세월이 지나니 칸이 그어져 있는, 내가 직접 그리고 쓰는, 나만의 만화책을 만들 수 있는 책이 나오다니 너무나 신기하네요.

위 사진의 인쇄되어 있는 겉 표지를 벗기면 직접 표지를 그릴 수 있는 빈 표지가 있어 표지그림을 그릴 수도 있습니다.

속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볼까요?

등장인물을 그리고 설명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차례에는 자신이 만든 만화의 소제목을 쓰면 됩니다.



다음장을 넘겨보면 21cm x 30cm의 원고지 규격의 6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10가지 스타일의 칸이 그어져 있답니다.



단편만화를 그려보면 좋을 거 같네요.

하얀 원고지를 보니 뭘 그려야 될지 조금 막막하기도 하네요. 사실 만화는 그림과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차적으로 그림이 더 눈에 들어오지만 궁극적으론 스토리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스토리를 조금 고민해보고 나중에 만화를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살펴볼까요?

제목,만화가,발행일, 출판사,연락처, 가격을 쓰는 페이지가 있네요.

왠지 진짜 만화책 같아요. 특히 가격은 얼마로 하면 좋을지...잠시 생각해봐야겠네요. ^^




굉장히 신선한 기획의 책인거 같아요.

어린이, 어른 모두 재밌게 나만의 만화를 그려볼 수 있겠네요.

책 감사합니다. 꼭 만화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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