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미노루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란 책이 넥서스BOOKS에서 출판이 됐습니다.

작가님의 십년가게를 정말 재밌게 읽어서 이 책도 기대가 됐네요.

작가님의 책은 아동용이지만 사실 어른들이 봐도 스토리가 재밌습니다. 특히 이 책은 일본요괴들이 등장하는 일본적 색채가 강한 내용이라서 일본의 문화를 알 수 있어 흥미로왔네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도 한국적 색채가 강한, 재밌는 소설로 해외에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세상에서 아이키우는 게 가장 힘들고 공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특출난 능력이 있는 요괴의 아이를 돌보는 건 엄청난 고난일거 같습니다.

책의 줄거리를 잠깐 살펴보자면 맹인 안마사 센야와 같이 살고 있는 소년 야스케는 어느날 요괴 아이들의 돌보미 우부메의 집인 하얀돌을 모르고 부숴버립니다. 그 결과 요괴 돌보미 우부메가 사라지고 요괴 아이들의 부모인 요괴들의 원성이 자자해지자 , 요괴 봉행소를 다스리는 쓰쿠요에 의해 야스케는 목에 요괴의 낙인이 찍히고 요괴 돌보미로 임명이 되어 여러 요괴 아이들을 돌보게 됩니다.


관전 포인트는 책에 나오는 다양한 요괴의 모습, 맹인 안마사 센야의 정체, 센야와 야스케의 관계, 야스케의 잃어버린 과거기억, 요괴 돌보미 우스메를 찾을 수 있을까? 등입니다.

이러한 궁금증이 궁금하신다면 책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어른, 아이 누가 봐도 재밌게 볼 책이네요.




책 속 만화삽화도 넘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림을 그린 미노루 작가님이 책의 내용을 더 인상적으로 만들어 주시는거 같아요.

책은 역시 재밌어서 금방 다 읽었네요. 그런데 일본이름을 외우는 게 쉽지가 않아서 누가 누구인지 인지하느라 힘들었네요.

2권엔 어떤 스토리가 진행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2권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 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넥서스Friend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