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캠핑 요리 - 야외 생활이 풍요로워지는 50가지 캠핑 요리법 제안 나의 캠핑 생활 3
장진영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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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에세이 # 나의캠핑요리


몇년전부터 캠핑열풍이 불면서 TV에서 캠핑관련 영상도 많이 나오곤 했는데 럭셔리하게 갖춰진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영상을 보면서 캠핑도 아무나 못가겠구나란 생각을 잠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한테 캠핑은 초등학교때 한국 청소년 연맹 아람단에서 갔던 수련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텐트에서 자기, 야외에서 밥해먹기, 캠프 파이어등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네요.

어릴때 이런 기억이 참으로 오래 가는 거 같아요.

가능하다면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캠핑이나 여행등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제가 어릴땐 살기 바쁜 시절이라 이런 기억이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어릴때 가족과 함께 캠핑 간 경험이 없다보니 성인이 되도 캠핑같은 건 생각지도 못하고 살아온 듯 싶네요.

나의 캠핑 요리 책을 받았는데 크기가 미니 사이즈라 캠핑갈때 가져가가도 부담이 없을 듯 싶네요.

책을 펼치니 멋진 캠핑 사진들이 보이네요.

사진을 보니 저도 캠핑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초보 캠핑 요리사를 위한 12가지 질문&12가지 해시태크란 코너가 있네요. 작가분이 초보 캠핑하시는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대표적 질문을 선별해서 답변까지 잘 정리를 해 놓으셔서 도움이 많이 될 듯 싶네요.


야외에서 먹는 음식은 집에서 먹는 거보다 훨씬 맛있었던 거 같아요. 먹는 거에 항상 진심인 한국인 아닙니까?

이 책에 다양한 요리법을 제안하고 있으니 잘 활용하면 될 거 같네요.

요리가 넘 맛있어 보이네요. 캠핑 요리라고 꼭 캠핑가서 먹으라는 법은 없으니 집에서 해먹어 봐야겠어요. 곤약초계면과 밀푀유전골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 책이 다른 요리 책과 다른 점은 즉석조리,반조리 식품을 활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음식이 많다는 점인거 같은데 편의점 음식 활용도 눈에 뜁니다. 또 야외에 어울리는 커피, 와인, 술에 관한 정보도 있네요.

제가 잘 모르는 새로운 정보들이 많아 흥미롭습니다.

캠핑요리를 소개하는 책이지만 음식을 통한 마음을 나누는 안내서라고 이 책을 소개하는 작가분의 말이 인상적이네요. 음식을 나누는 것..친해지는 지름길이죠!

최근엔 캠핑보다 차박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로 인해 쓰레기, 소음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과 갈등이 뉴스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캠핑, 차박을 해야할 듯 싶네요.

굉장히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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