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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고양이
다케시타 후미코 지음, 마치다 나오코 그림, 고향옥 옮김 / 살림 / 2020년 4월
평점 :
# 반려동물# 생명보호#애묘인#r길고양이
고양이 좋아하시나요?
저는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여건상 키울 수는 없어 유튜브 영상으로 크집사등 여러 고양이 채널등을 보곤 합니다. 이 책의 고양이는 크집사 채널에서 제가 최고로 애정하는 루루 고양이를 닮아서 더 친밀하게 느껴집니다.
옛날 사람들은 고양이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의 부모님도 고양이를 싫어하셨고 요물이라고 하시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가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아는 분의 집에서 고양이를 직접 대면하면서 그 귀여움에 푹 빠지게 됐네요.
책을 받았는데 양장 하드커버로 되어 있어 보관하기가 참 좋은거 같네요. 저는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유심히 보는 편인데 그림작가님이 그림을 너무 잘 그리신 거 같아요.
아크릴로 그리신거 같은데 가볍지 않은 느낌이 너무 좋고 그림속에 나오는 고양이들도 너무 귀엽게 잘 그리신거 같습니다. 고양이를 2마리 키우고 계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림에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주인공 고양이는 이름이 없는 고양이에요. 동네에 있는 고양이들은 다 이름이 있습니다.
신발 가게 고양이 레오, 서점 고양이 씩씩이,채소가게 꼬맹이,우동가게 우동이,해님과 달님이...
주인공 고양이는 절고양이 보살이를 만났을때 이름이 갖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절고양이 보살이는 이름을 직접 지어보라고 합니다.
우리의 주인공 고양이는 멋진 이름을 지을 수 있을까요?
이 귀여운 고양이에게 행복한 결말이 있길 희망하며 궁금하시면 책을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따뜻함을 줄 동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따뜻한 동화를 읽고 너무나 유명한 시인 이춘수님의 꽃이란 시가 떠올랐습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이 시를 떠올리며 다시 한번 이 동화책을 펼쳐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