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밀침침신여상 2
전선 지음, 이경민 옮김 / 마시멜로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1권이 넘 재밌어서 2권도 빨리 읽고 싶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금멱과 욱봉은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이루어지기 힘든 상대입니다.

욱봉의 아버지,어머니는 금멱의 어머니의 죽음에 책임이 있으며 금멱은 오해로 인해 욱봉을 죽였으며 욱봉은 윤옥과의 싸움중  욱봉을 보호하려고 감싼 금멱을 실수로 죽이게 됩니다.

이런 속에서도 돌고 돌아 결국 욱봉과 금멱은 맺어지게 됩니다.

사랑의 유효기간이 3년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해서 살다보면 의리로 산다란 말도 있구요.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영원한 사랑에 더 목마른거 같습니다. 욱봉과 금멱의 영원한, 그리고 둘만을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책에서의 악역인 윤옥...하지만 윤옥의 삶을 들여다보면 단순히 악역으로 욕하기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책은 2권으로 끝입니다. 뒷부분에 번외편이 있어서 이야기가 끝난 아쉬움을 좀 달랠 수 있었네요.

번외편은 4개가 있는데 저는 1편,3편이 특히 좋았습니다.

번외1편인 혼인,그 후는   금멱과 욱봉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볼 수 있었고  3편인 홍진겁은 그 편만으로도 또 하나의 소설인 것처럼 느껴지네요. 여기서 금멱과 욱봉은 겁을 겪기 위해 인간으로 환생합니다.  욱봉은 황제, 금멱은 황제의 약제사로 태어나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을 하게 되고 금멱이 죽자 욱봉은 따라 죽습니다. 이 번외편이 재밌기도 하지만 넘 슬퍼서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나이가 드니 눈물이  많아지네요.

책은 다 봤으니 이제 드라마를 봐야겠습니다.

드라마 앞부분은 확실히 책보다는 별로였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다시 드라마도 궁금해지고 책을 어떻게 각색해서 완성했을지 기대가 되네요.

책 너무 재밌게 잘 봤고 이를 계기로 중국 소설에도 더 관심이 생기네요. 앞으로 또 다른 중국소설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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