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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하루 - 어제처럼 오늘도, 알콩달콩 노닥노닥
미스캣 지음, 허유영 옮김 / 학고재 / 2019년 9월
평점 :

책표지의 귀엽고 다양한 고양이들의 모습만으로도 너무나 관심이 가는 책이네요. 아기자기하게 표현된 고양이들의 모습을 보니 책속은 어떨지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작가분 이름이 미스캣이라고 되어 있는데 살펴보니 고양이 여덞 마리, 개 두마리와 함께 자란 대만 작가분이시네요.고양이들과 함께 자랐기에 그들을 잘 이해하고 이렇게 고양이 사랑이 넘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사람들에게 친숙한 반려동물로 개와 고양이를 꼽을 수 있는데 개에 비해 고양이는 미스테리한 면이 있는 동물인거 같습니다. 작가의 프롤로그에도 작가가 어느날 작아져서 고양이를 따라 낡은 담장 모퉁이의 문으로 들어가서 고양이 세상에서 2년동안 그들과 함께 살다 인간 세상으로 돌아와 이 모든 것을 그렸다라고 되어 있네요. 참 재밌는 상상이네요. 어른이 되어서도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다는 게 멋진 거 같네요.
이 책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가끔 아동들을 위한 그림책을 보면 어른도 그림과 함께 감상할만한 멋진 동화책이 있는데 사회적으로 아동만을 위한 동화책으로 한정적으로 여겨지는 게 가끔 안타까울 때가 있어요.
멋진 그림과 스토리는 어른들에게도 즐거움과 함께 힐링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4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는 일터풍경 ,2부는 고양이의 일상, 3부는 노는 게 제일 좋아, 4부는 부지런한 고양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