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툰
버선버섯 지음 / 숨쉬는책공장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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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교육과정인 초,중, 고등학교를 다니는게 당연한 걸로 여기던 세대라 책표지 뒤쪽의 고교자퇴란 단어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평소에 정규교육과정이 부족한 점도 있고 적성에 안맞아 힘들수도 있지만 그 힘듬을 참아내는 것도 공부라고 생각해왔고 또, 뭔가 큰 포부를 가지고 자퇴를 했지만 느슨한 마음이 되어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도 본 적이 있던터라 작가분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작가 버선버섯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미성년인18살에 웹툰작가로 데뷔해서 활동을 했고 이십툰 책은 작가의 3번째 출간작이라고 합니다.

작가분은 목표가 확실하고 그동안 웹툰작가로 활동하고 책도 내신걸 보니 참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이 책은 미성년자였던 작가가 성인이 되고 난 뒤의 본인의 생활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이 이십툰(20살)인가봅니다.

웹툰작가로 활동하면서 계약문제 등 힘들었던 점, 혼자 여행하면서 느꼈던것, 돈걱정, 자취생활, 독립등 작가의 생활과 생각등이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어른이 되어도 독립을 하지 못하거나 백수로 지내는 사람들도 많은데 참으로 진취적이고 씩씩한거 같아서 정말 칭찬을 드리고 싶어요.

책 뒤쪽에 특별편이라고 작가의 도깨비 태몽에 관련한 얘기가 있었는데 스토리가 굉장히 흥미진진하네요. 저는 부모님이 살기가 바쁘셨는지 아니면 둘째라 관심이 줄어서 그런지 태몽이 없네요. 그래서 부모님이 이런 흥미진진한 얘기를 작가분께 해 주셨다니 부러운 마음이 듭니다.

그림도 선 느낌이 좋고 캐릭터도 정이 가고, 책도 재밌어서 금방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씩씩하게 좋은 만화 많이 그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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