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스톤 애뮬릿 6 - 지하 도시 루시엔 대탈출 마법의 스톤 애뮬릿 6
카즈 키부이시 지음, 박중서 옮김 / 사파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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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스톤 애뮬릿은 USA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만큼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래픽노블 시리즈입니다. 5권에 이어 6권을 읽게 됐는데 영화같은 스토리와 그림은 계속 됩니다.

인물표현은 일본만화에 비해 좀 단순한 편이지만 판타지 그래픽 노블답게 인간이 아닌 수인이나 로봇,괴물등의 디자인은 각 캐릭터마다 개성있게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6권의 공중에서 공격씬등은 영화를 보는 것처럼 스펙타클하면서도 여러각도에서 표현되어 작가의 표현력이 뛰어남을 알수 있습니다.

 

 

 

마법의 스톤 애뮬릿의 스토리는 사실 전개면에서 많은 판타지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지는 전형적인 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루시엔을 탈출할때 뒤에 남겨진 사람들이 있지만 탈출구를 닫는다거나, 악당의 편이 된 맥스가 죽음을 맞이하고 죽어가면서 과거를 뉘우친는 점, 전해내려오던 전설이 있고 그 전설대로 영웅이 등장했음을 깨닫는 장면, 엘프왕자 트렐리스가 진정한 왕자로 거듭나는 점 등이 그렇다고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형적인 면이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내용은 판타지 소설에 항상 등장해도 우리는 손에 땀을 쥐고 몰입하게 되는 요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마법의 스톤 애뮬릿이 진짜 무엇인지,스톤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선한 존재인지 아니면 악한 존재인지, 어둠의 그림자는 무엇인지, 가면을 쓰고 있는 앨프왕은 어떤 모습의 앨프인지 이런 애뮬릿만의 신선한 스토리적 요소가 있기에 우리가 재밌게 보고 있는 것이겠죠.

6권의 휘몰아치는 전개는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가지고 보게 만듭니다. 그리고 7권은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하게 만드네요.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긴 스토리이기도 하고 영화보다 더 세세하게 표현할수 있을테니 TV시리즈로도 만들어도 좋을거 같습니다.

재밌는 그래픽노블 마법의 스톤 애뮬릿, 판타지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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