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어둠 속의 남자 + 환상의 책 - 전2권 - 개정판 폴 오스터 환상과 어둠 컬렉션
폴 오스터 지음, 민승남 옮김 / 북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환상의책 -폴오스터

어느한 기자가 비행기의 사고로 웃음을잃게되는데 헥터만이라는 코메디언을 만나면서 극적으로 웃음이 회복된다 그래서 헥터만의 역사를 집필하게되는데...

헥터라는 한남자의 인생이야기를 엿볼수있는책이다

그런데나는 읽으면서 그런생각이 들었는데 자신을 웃게 만든사람이 고마워서한사람의 자서전을 쓰는거라면 굳이 그럴필요가 있을까 하는 모순된 생각도했다

" 좋아했다는 말로는 부족해요 완전히 사로잡혔죠 그이야기가 나를 산채로 집어삼켰어요"pg 174

" 그 모반이 곧 그녀 자신이었던거죠 그걸지워버리자 그녀도함께 사라지고말았고요" pg176

나는 모든걸 놓치고있었다 모든걸오해하고있었다 땅이 하늘이고 태양이달이며 강이산이다 나는세상을 완전히 잘못보고있었다 pg246

어떤사람이 영화를 만들었는데 아무도보지못했다면 그영화는 존재하는걸까 존재하지않는걸까 pg296

그녀는 헥터에대한 이야기를 바로꺼내지않음으로써 우리가 나머지이야기에 압도당하도록 만들지않을것임을 말해주었다
우리는 이제막 우리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으며 그녀에겐 그것이 다큰 이야기 - 나를 만나기전까지의 그녀삶전체였던 - 만큼이나중요했다 pg334

위기의 순간도 인간에게 두배의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인간은 궁지에 몰릴때 비로소 온전히 살아가기 시작한다

우리가 보는것들은 그자체가 우리가보는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의주체나감각의 주관적형태를 제거한다면 모든 성질 모든 사물의공간적 시간적 관계 나아가 공간과 시간자체도 사라질것이다 pg377

☆좋은이야기에는 깊은몰입이 가능하지만 그것은어디까지나 이야기이기때문에 이야기가끝나면우리는이야기와는 분리된 현실이라는 공간으로 다시 내쫒기고만다 적당히 이야기되 동시에 또 적당히 현실인것이어야한다

짐머의삶= 환상의책

환상의책은 짐머에게 벌어진 두번째 상실에서 끝나지않고 그이후 이어지는 삶 자체가 한권의 환상의 책이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