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아래서pg15키르히 베르크 마을의 키큰 보리수나무들은 늦은오후의 뜨거운햇살에 힘없이 반짝였고 광장에서는 두개의 거대한 분수가 첨벙이며 빛을반사하고 있었다 전나무가 우거진근처의 검푸른산은 불규칙하게 늘어선 지붕들을 내려다보고있었다pg24산책하지않겠느냐는 숙모의 말을 듣는 순간 마음속에 초록의 초원과 숲의소리들이 떠올라 흔쾌히 따라나섰다 하지만 곧 대도시에서 산책하는것은 시골의 산책과는 다른종류의 즐거움이라는것을 알게되었다pg91히브리어 알파벳보다 더가치있는것이 있다는것도모르고말이야 너도똑같아pg147어째서 그는 토끼들을 빼앗기고 라틴어학교친구들과놀지못하고 낚시와 뛰노는것을 금지당했을까 대체 왜 어른들의 천박하고 소모적인 야망에서 비롯된 공허하고 이기적인 이상을 꿈꾸어야했을까 왜시험이 끝나고도 당연히 즐겨야할 방학을 누릴수없었을까 그동안 너무 혹사당한 망아지는 이제 땅바닥에 쓰러져 쓸모가없어졌다pg168모든 건강한인생에는 의미와 목표가있어야하는법인데 젊은 한스에게는 벌써 아무것도 남아있지않았던것이다한스 기벤 라트이야기이다공부에 대한 후회그열정을 보지못하는 안타까운마음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십대때 어디에마음을 쏟았을까하는 후회가 생겼다. 학교생활이야기가 흥미롭다등장인물의 심리를 흥미롭게읽었다나는 원래 책읽을때 밑줄긋는걸 싫어하는데 이책은 공감이 많이되서 밑줄을그었는데 그으면서읽으니까 등장인물의 심리상태가 잘보였다아버지의 기대에 못미치게되자 한스는 그동안자신이 느꼈던 모든 즐거움을 잊어버리면서 신경쇠약증이라는진단을 밭고 고향으로 돌아온다한 남자의 인생을 보면서 뭐든지 지나치면 독이 된다라는 깨댠음을 느꼈다그리고 친구 사람을 잘사겨야한다 한스는 1,2등을다툴정도로 공부를잘했는데 친구를 잘못사귀면서 그 친구때문에 성적도 떨어지고 공부의 목표까지 상실하는 아픔을 겪게된다마지막에는 그가 자신의 꿈을 이루지못하고 기계공이되어 술에 만취한 상태로 길을가다가 죽는 내용을 다루는데 그게 자살인건지 타살인건지 헤르만헤세의 해설속에서도 명확하게 나와있지않다너무 재밌어서 하루만에 다읽었다주인공의 심리를 공감하면서 읽으니 너무 재밌는거같았다양장본을 소장하게되어 너무 감사합니다덕분에 좋은책을 읽을수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