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 지구별 모든 생명에게 - 아름다운 행성 지구별 여행을 마치며
틱낫한.찬콩.진헌 지음, 정윤희 옮김 / 센시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틱낫한 지구별 모든 생명에게

 

이 책은 틱낫한 스님이 남긴 마지막 당부라는 메시지로 에세이 형식으로 나온 도서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누군지 자세히 알지 못할수도 있다. 틱낫한은 유명한 불교 승려이자 생불이라고 알려져 있다. 생불이 무엇이냐하면 불교 용어인데 살아 있는() 부처()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세계에서는 단 4명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 중 한명이 바로 틱낫한 스님이라고 한다. 특히 틱낫한 스님은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고 불교식의 사회운동과 함께 사람들을 살리는 좋은 글로 치유하는 스님으로 알려져 있어 틱낫한 스님을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 책이 나온 것은 올 초에 틱낫한 스님이 돌아가셨기에 틱낫한 스님이 인류에게 남기는 마지막 이야기라는 주제로 나오게 된 것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는 사실 틱낫한 스님에 대해선 이름만 들었지 잘 알지 못한다. 종교가 달라서도 있지만 스님이 쓰신 글들을 자주 접하지 않아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틱낫한 스님이 돌아가시고 난 후 나온 책이기에 틱낫한 스님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잘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이 책은 매우 평화롭고 의미있는 시간들이 되어줄것이라 확신한다. 왜냐하면 지금처럼 전쟁과 불안 시대적인 불투명들이 섞여 있는 지금 틱낫한 스님의 평화로운 말씀은 인류에게 너무 필요하기 때문이다.

 

불교의 세계는 깨달음이다. 어는 종교마다 마찬가지이겠지만 깨달음이 없는 인간은 살았다고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만큼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다른 존재이기에 깨달음이 있어야 하고 깨달은대로 살아야 하는 존재라고 하는 것이다. 때문에 틱낫한 스님의 말씀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

 

지구와 인류에게 이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선 우리 모두가 깨달아야 하고 틱낫한 스님의 말씀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개인의 명상법이 필요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돌보는 것이 필요하다. 지구는 그 어떤 것도 아닌 우리이고 . 서로가 연결되어 있는 지구에서 지구별을 위한 다섯 가지 마음 수련의 길을 이 책에서 말해준다. 모든 이에게 마음다해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