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수업 - 나와 너를 이해하는 관계의 심리학
신고은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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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수업

 

인간답게 살기 위해 가져야 하는 생각과 태도에 대해 말해주는 이 책은 지금과 같은 급변하는 시대에 꼭 읽어볼 필요가 있는 도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총10명인데 각 Chapter에서 지혜로움을 말해주어 저자 혼자가 말하는것보다 더욱 값진 사람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은 점점 관계에 직면하고 있다. 그만큼 인간심리를 알지 못하면 도태되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어쩌면 인간 스스로 회복시켜야 하는 사명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짓누르고 괴롭힌다. 사람들에게 때론 가면을 쓴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책은 파트 3으로 구성하여 돌아보는 인간 살아가는 인간 계획하는 인간으로 나뉘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인간의 10가지 품격에 대해 말해준다. 종교적인 의미에서 인간을 본다면 신의 성품이 들어 있다고 한다. , 신의 자비, 정의, 공의, 사랑이 그것이다. 지금의 해석으로 풀어보면 신의 형상으로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임을 말해준다.

 

인간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지금 코로나 시대에 누군가는 삶의 용기와 희망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미래가 없는 것처럼 현실만 바라보며 나는 이제 끝났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무료하게 미래가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나 지금의 일상을 누리지 못하면서 일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이나 장년들이 있을 것이다.

 

 

감사는 묘한 매력과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 있다. 이것을 도파민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신뢰가 가게 만든다. 결국 이러한 요소들은 결국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진정으로 중요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잊어선 안된다. 마음을 항상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무엇보다 늘 감사함을 기억해야 하고 삶에서 살아내야 한다.

 

우선 감성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터치하여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보다 인간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죽음도 마찬가지다. 후회없는 삶을 살기 위한 배움들이 있어야 한다. 사람은 죽는다. 이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죽음준비교육은 시작이 되는 것이다. 죽음은 아직 나에게 오지 않았다. 오지 않을 것 같은 죽음에 대해 어쨌든 준비해야 한다. 어떻게 죽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순간적이고 점차적이다.

 

때문에 행동하고 실천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것이다. 이 책은 현실적으로 미래적으로 삶을 채우며 인간의 품격에 대한 조언들을 말해주어 힘든 시기에 큰 힘과 유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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