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은 마술사처럼 - 청중을 사로잡는 마술사의 7가지 비밀
데이비드 퀑 지음, 김문주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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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은 마술사처럼

 

청중의 사로잡는 설득마술사의 7가지 비밀을 알려주는 이 책은 마술사이자 뉴욕타임스의 크로스워드 퍼즐 제작자인 데이비드 퀑이 강의 하듯 알려주는 귀한 책이다. 영업사원이든 비즈니스 협상이든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기술을 알고 싶어하는 것은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일 것이다.

 

사실 설득은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훈련을 통해서 스스로가 설득에 내면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퀑은 마술사이기 때문에 나만의 프레임으로 마술같은 공백을 주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 비밀들을 알려준다. 설득이라는 말 자체가 주는 의미는 인간적 관계의 끈을 놓지 않고 언제든 고객과 소통하며 경청하고 대화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늘 설득에 대해 사람관계에 대해 고민한다. 그것이 실패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마음을 알지 못한채 달려들어 고객으로 하여금 사람으로 하여금 불신과 불안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분명한 건 상대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마술은 스토리다. 그리고 각본이 있는 드라마틱한 요소가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설득 또한 스토리가 있으면 경쟁력이고 각본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지금 이 책은 당연히 매우 필요한 책이다. 당신이 믿을 만한 사람인 걸 보여줘야 한다.

 

또 하나 저자의 비밀 무기는 바로 플랜B를 준비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것을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서점에는 수많은 설득과 관련된 도서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데이비드 퀑처럼 마술사의 기술을 가지고 설득의 비밀을 알려주는 책은 이 책이 처음인 것 같다.

 

그만큼 마술적인 요소들로 철저한 설득과 협상의 기술들이 나열되어 있어 매우 귀한 정보를 가지고 남들보더 앞서 배우고 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설득안에 소통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마술도 소통속에서 시선을 장악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것들을 자세히 알고 저자는 이 책에서 모든 자신의 노하우들을 총집결하여 설득마술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설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과 참고가 될 것이다. 그 누구도 알려주지 못하는 저자만의 마술 설득 비법은 굉장한 보물로 다가올 것이다.

 

이 책은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나 비즈니스맨들, 자기계발을 알고 싶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말하고 싶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설들이 필요한 지금 이 책은 당연히 꼭 정독해야 할 책이다. 저자의 비법은 바로 신뢰다. 당신이 믿을 만한 사람인 걸 보여줘야 한다. 이 책속에 모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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