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있는 대화를 위한 과학

교양 있는 대화를 위한 과학 -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과학 지식
전승준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18년 11월

교양 있는 대화를 위한 과학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과학 지식은 무엇일까? 과학분야에 관련된 전문가이자 교수 8명은 이 책에서 이제 앞으로 다가올 그리고 필요한 과학지식들을 알려주어 우리의 머리와 가슴을 시원하게 만족케 해준다. 흥미롭게 풀어나간 이 책은 남녀노소 모두가 읽어도 좋은 책이 될 것이다. 결국 과학도 사람을 살리는 행위이다.

이 책을 읽는 누구나 과학의 위대한 생각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건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이다. 질문하고 그 질문에 생각하는 것이 놀라운 과학적인 생각을 발견할 수가 있다. 모든 위대한 인물들의 생각은 일상에서 일어났다. 일단 우리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들과 검증된 부분에 한해서 이성으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기에 이런 책들은 독서할 가치를 느끼게 해준다.

그렇다고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아직까지 인류는 지구의 모든 것 뿐 아니라 우주의 극히 자그만 부분밖에 알지 못한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이슈만 알아도 과학과 트렌드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독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인류가 아직까지 알 수 있는 것은 우주의 4퍼센트에 불과하며, 추측 가능한 영역은 23퍼센트뿐이라고 한다. 나머지 4분의 3은 정체 모를 물질이라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으니 우주는 정말로 암흑 세계라고 표현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 가운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교양과학들을 안다는 건 우주를 이해하며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해준다.

요즘 미래에 다가올 기술과 로봇의 진화에 대해 한창 이슈가 크다. 3d 프린터의 진화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또한 인간은 이 기술 앞에 압도 당할 것인지, 우주여행과 뇌 신경과학이 발전하여 혁신적인 세상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우리는, 모두 인간성에 초점을 맞추고 그 변화에 끌려 가는 것이 아닌 그 변화를 창조하여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일반 교양지식 뿐 아니라 여러모로 최신이슈를 알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과 과학이 지경을 넓히게 해주는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