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열람엄금'은 대낮에 도끼를 휘둘러 11명이 사망하는 살인사건이 발생하며 시작한다. 범인은 야에가시 신야, 그는 이해 할 수 없는 말을 한다. '날 보지마!! 그들은 어디에나 있어!!' 정신착란과 피해망상으로 인한 사건으로 판단하여 정신 감정 전문의인 우에하라에게 감정을 부탁한다. 우에하라는 범인을 인터뷰 하는데, 면담 도중 '도메키의 눈'에 대해 언급 후 눈을 찔러 죽음에 이른다. 야에가시 신야의 말로부터 이상함을 느낀 우에하라는 '도메키의 눈'의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한다.'도메키의 눈'의 진상은 다소 예측가능하고 책의 흐름과 결말 또한 충분히 예상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긴 하다만, 보고서와 진단서, 기사와 인터뷰 내용 등의 자료들이 교차로 제시되어 독자로 하여금 더 몰입하여 읽게 한다.현대문물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편리함과 불편함을 동시에 느끼고 살아간다. 안전과 방범을 이유로 시시티비와 블랙박스, 온갖 카메라 등으로 인해 사각지대나 프라이버시가 없이 살이간다. 곳곳에 위치한 시선들 덕에 현장 범죄는 감소하였지만 반대로 디지털 범죄는 증가하였다. 양날의 검이 되어버린 이 시선들이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노력해야된다.'열람엄금'은 단순한 미스테리 추리 소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스스로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일도 사실상 깊이 연관되어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우리는 방관자일까, 가해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