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는 교통사고로 유령이 된 건이 엄마의 이야기이다. 건이는 하루 아침에 하늘나라로 간 엄마를 그리워하는데, 저녁이 되어 엄마유령과 대화할 수 있게 된다. 엄마의 마음과 진심을 듣게 된 건이는 씩씩하게 나아가도록 마음을 잡는다.이 책은 죽음과 이별이라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유머코드와 함께 풀어낸다.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만은 않은게, 건이엄마와 건이 사이에 오가는 대화는 진심이 담겨 있다. 특히 이별 앞에서 미안함과 후회 등이 먼저 떠오르는 건이의 모습은 현실이 반영되어있다. 18개월,2개월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가장 공감되는 말은 '엄마는 건이라서 좋았어' 이다. 부모라면 아이를 사랑하는데에 이유가 없다. 그저 내 아이이기에 사랑스럽고 좋다. 부모는 그런 사랑스러운 아이를 두고 언젠가는 떠날수 밖에 없다. 그 떠나야하는 시기에 아이가 어리다면 상황을 설명하기 너무 어려운데, 이 책은 죽음과 이별을 앞둔 아이의 눈 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줌과 동시에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게 해준다.'엄마는 유령이 되었어!'은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며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수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