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가장 좋은 시절'은 가수이자 작곡가인 메이비가 세 아이의 엄마로서 쓴 에세이 이다. 제목 '가장 좋은 시절'이라는 표현 처럼, 아이들이 커가는 소중한 하루하루의 일상이 담긴 따스한 책이다. 육아를 통해 겪은 가족의 소중함 또한 담겨 있다.'결론은 내가 잘나고 예뻐서, 아이들에게 잘해서 사랑받는 게 아니다. 나는 그저 이 아이들의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사랑받으며 살고 있다.' (pg.73)현재 18개월 첫째와 2개월 둘째를 육아중인 엄마로서, 저자의 생생한 이야기들은 나의 이야기인듯 했다. 언제 감은지도 모르는 머리와 꾀죄죄한 무릎나온 유니폼부터, 낮잠이 사치처럼 느껴져 내 몸을 혹사하던 시절, 해야 할 일 때문에 첫째에게 인내를 가르치곤 혼자 죄책감에 빠져있는 모습까지. 서글프면서도 따스한 공감되는 이야기들이였다. '결국 엄마의 삶은 그런건가?하루도 행복하지 않은 날은 없다.그러나 힘들지 않은 날도 없다.' (pg.35)그런 버거운 육아생활에도, 가족이 함께한다면 사랑과 기쁨이 두배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힘들지만 행복하지않은 날은 없는,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이 되어주는 가족과 함께하는 날들, 오늘도 그 하루를 살아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