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 지식 브런치 마스터 에디션 ㅣ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지식 브런치 지음 / 서스테인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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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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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는 일상에서 한번쯤 궁금했을법한 질문들을 시작으로 문화, 경제, 역사 등과 관련한 인문 및 교양을 알려주는 책이다. 엄청난 양과 두께와는 달리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아 계속해서 책을 펼쳐보게 만든다.

유럽의 굶주림을 해결한 축복과도 같은 감자가 처음에는 홀대받았다고 한다. 뿌리음식을 먹는다는 개념이 없던 시절이라, 전쟁으로 인한 식량 문제가 터지고 난 후에야 왕실의 명령으로 즐겨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프라이드치킨, 피자, 수박, 피시앤칩스, 랍스타의 신분 상승! 지금은 사랑받는 이 음식들이 사실상 노예,흑인, 죄수나 가난한 자들을 향한 차별과 조롱이 담긴 음식이였던 사실은 놀라웠다.

우리나라에 없기에 더 혼란스러운 외국 팁문화는 사실, 유럽에서는 신속보장이라는 제도로 시작하고, 미국에서는 흑인의 노예해방 이후 임금을 낮추기 위한 인종차별주의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너무나도 익숙하고 당연시 여겼던 주민등록번호가 사실상 박정희정권시절 국가의 권력과 국민통제를 위함이였다고 한다. 주민등록번호 하나로 수많은 개인 정보를 알수 있기에 국가에 많은 힘이 실리는 것을 경계하여 다른나라에서는 도입하지 않은 제도,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궁금했던 질문, 생각지도 못한 질문 등이 뒤섞여 하나의 큰 흐름으로 이어지고, 우리의 삶과 셰계사에 깊이 연관되어지기에 더 빠져들어 읽을 수 있다. 꼭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가능하나 그 흐름을 따라가기엔 파트별로는 묶어서 읽는 것을 추천한다.

그저 지식과 교양을 전달하는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과거와 현재의 맥락을 보여준다. 평소 삶에 대한 궁금증이 많거나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면 단연코 빠져들어 읽게 될것이다. 단 한 권의 책으로 폭넓은 세계사를 이해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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