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메르디니프'는 주인공 도희가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그려진 이야기이다. 꿈이 뭐냐는 질문 앞에 망설임 가득하던 도희는 메르디니프라는 꿈의 숲 입구에서 고슴도치 똥별이를 만나 함께 떠난다. 입구에서 부터 시작하여, 중간에 만난 꽃친구와 함께 안개숲, 별빛호수, 예술가들의 호수, 바람의 언덕까지 가게된다.'이 숲은 모든 꿈이 현실이 되는 곳이라고 했잖아. 너도 네 마음속 목소리를 따라가면 어느새 현실이 되어있을거야." (pg.41)어릴때부터, 그리고 지금까지도 나의 꿈은 '자유'이다. 보통은 직업을 많이 얘기하기에, 그에 비해 모호할 수 있는 '자유'가 꿈이라고 할때마다 사람들은 의아해하곤 했다. 꿈이 뭔지 모르겠다던 도희와는 다른 결이지만 주눅들던 마음은 비슷했던 것 같다.'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을 알아가는 거지. 나를 더 잘 이해하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하니까.' (pg.93)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주눅 들어 있다가 당당하게 '내 꿈은 자유다' 라고 외칠 수 있는 날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그 과정이 바로,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이 책에서는 지금 당장 꿈이 없다고 느껴지더라도 마음속에서는 꿈이 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꿈을 찾아 나가며 꿈을 쫓는 그 과정 또한 소중하고 귀하다 말하는 '메르디니프'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따스한 희망을 전한다. 나의 꿈이 뭔지 모르거나 나의 꿈에 확신이 없는 이라면, 꼭 이 책을 통해 도희의 탐험에 함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