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의 나를 믿어보기로 했다 - 흔들리는 날에도 끝까지 내 편이 되어준 마음
최송이 지음 / 더퀘스트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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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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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의 나를 믿어보기로 했다' 는 여행 유투버 '예또'의 인생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린시절부터 학생시절, 유학시절을 거쳐, 또 연극배우, 트레이너 등을 지나 지금의 여행 유투버가 되기까지의 여정 즉, 인간 최송이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순탄치만은 않았던 기나긴 여정 끝에 지금은 40만 여행 유투버이자 책을 쓴 작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이다. 인생 전반을 걸쳐 경험한 수많은 일들을 덤덤하게 풀어내면서 우리에게 조언이자 위로의 말들을 건낸다.

'이미 다 엉켜버린 실을 억지로 풀려고 노력할 필요 없어. 엉킨 부분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면, 그 부분을 잘라내고 다시 이어나가도 돼. 그건 절대 실패가 아니야.' (pg.38)

한번 망가진 관계는 다시 쌓기가 힘들다. 특히 그게 나와 친하지 않았던 불특정 다수일 경우는 더 힘들다. 대학시절 저자와 마찬가지로 이런저러한 소문과 오해에 휩쓸려 다닐때가 있었는데, 그때 이 말을 들었다면 더 유연하고 견고하게 지나갔을텐데 싶었다. 모든것을 뒤로한 채 새로이 시작한 저자의 용기가 부러운 순간이였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건, 아무거나 다 될 수 있는 상태였다. 관점을 바꾸니 나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였다. 다시 뭐라도 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다.' (pg.106)

가끔은 스스로가 초라하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관점을 바꾸는 것만으로 아무거나 될 수 있다는 굉장히 가치있는 존재로 느껴지는 강력한 말이었다.

이렇듯 소소하지만 확실한 용기와 위로를 동시에 건내는 이 책은 차곡차곡 쌓아온 저자만의 지혜이자 깨달음의 모음이다. 끝이 보이지않는 터널을 걷는 듯 답답하거나 무기력한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다시 빛이 보이는 그 날이 기다리고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막다른 지점에 서면 누구나 잠시 멈춰 서게 마련이지만, 그 다음 선택은 결국 스스로의 몫이다. 막힌 길을 부수고 나아가든, 아니면 방향을 틀어 새로운 길을 찾든, 움직이는 사람만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pg.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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