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시 출근하는 간호사 엄마입니다 - 경력단절에서 경력이음으로, 워킹맘 성장일기
전선자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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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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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출근하는 간호사엄마입니다'는 육아로 인해 오랜 경력단절을 경험한 저자가 경단녀에서 경력이음, 그리고 다시 출근하는 워킹맘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속에서 겪고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책이다.

임신과 출산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육아에 집중하기 위해 직장을 관두는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 등에 의해 빠르게 복귀를 하여 다시 출근하며 육아도 같이 하는 워킹맘들이 있다. 각자의 가정과 아이의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진다.

'실제로 해본 사람들만 알겠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육아라는 것은 그 난이도가 어떤 직업보다도 높고, 많은 인내심과 끝없는 시간을 요구한다.' (pg.23)

나의 경우에는, 나의 욕심과 남편의 엄청한 서포트로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의 과정에서 6개월 이상 휴직해본 적은 없다. 다른 이들이 보기에는 대단한 워킹맘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보다 더 육아를 잘하는 남편의 힘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기에 저자와 같은 오랜 경력단절 후에 다시 출근하는 워킹맘이 더 존경스럽고 대단해 보인다. 게다가 저자는 그 힘들다는 3교대 간호사의 직업을 가진 엄마이기에 대단함을 더 느끼게 되었다.

'부부가 맞벌이한다는 것은 육아와 살림까지 나눠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pg.135)

육아와 가사 그리고 직장생활까지 모든 3박자를 잘 해내면서도 아이에게 더 많은 신경을 써주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맞벌이 부모들에게, 그리고 공감과 위로를 동시에 주는 이 책을 쓴 작가에게도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남편과 나는 둘다 우리 가족의 중심이다. 같이 우리 가족을 책임지는 상황이다. 그는 가족을 위해서 일을 하고, 육아한다. 나도 가족을 위해서 일을 하고 , 육아한다. 물론 육아에 빈틈이 생기는 것에 아쉬움은 있지만 죄책감까지 가질 필요는 없겠다. 이젠 당당해질 테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내 삶을 살아가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좋겠다는 결론을 내본다.' (pg.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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