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속 푹 자요 카페
아미노 하다 지음, 양지연 옮김 / 모모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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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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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그런 카페에요. 잠 못자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요.' (pg.167)

'달빛 속 푹 자요 카페'는 이벤트 회사에서 근무중인 이누이 마모리가 직장선배의 갑질과 회사업무 스트레스로 불면에 시달리던 중 우연히 발견한 마법같은 카페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봉제인형 직원들과 마스터 가에데가 운영하는 푹자요 카페는 마모리뿐만 아니라 불면에 시달리는 여러명의 손님들이 방문하게 되는데, 그 손님들의 사연에 귀 기울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식사로도 수면의 질을 높일 순 있지만 잠을 못자는 원인을 개선해야만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단 말이야.' (pg.79)

상상되는 귀여운 봉제인형 직원들의 모습과, 누구나 겪고 있는 현실 문제로 인한 불면 스토리를 같이 해결해나가면서 느끼는 위로와 기쁨, 그리고 숨은 로맨스와 반전 스토리까지! '달빛 속 푹 자요 카페'는 싱그러운 표지처럼, 그리고 카페 메뉴인 '푹자요 세트'처럼 달콤하면서도 포근한 인상을 준다.

'흔들흔들 잠을 부르는 요람처럼 포근한 밤기운이 부드럽게 내려앉았다.' (pg.232)

현대인들에게 불면은 가장 큰 고민이자 고충이다. 따뜻한 힐링 소설인 '달빛 속 푹자요 카페'는 꿀잠이 필요한 이들에게 포근하면서도 잔잔한 위로를 건내주는 책이다. 자기 전 순식간에 읽고 나 또한 꿀잠을 자게 된 것을 보면, 기분 좋은 다음날을 기대하는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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