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면서 늘 대화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관계의 대화에서 늘 코칭이 필요한건 아닙니다.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는 코칭이 필요한 순간에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가장 좋은 코칭방법을 알려줍니다. 제대로된 코칭을 통해서 상대의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새로운 방향으로 안내해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코칭을 위한 코칭이 아닌 다른사람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어 서로 연결해주는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는 그런면에서 작가가 알려주는 코칭은 상대에게 뭔가를 알려주어 개선시키게 한다기보다는 상대가 이미 알고있는 자신의 가치를 찾고 행복해할 수 있게 돕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듭니다.
제가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리는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얘기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곤합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주위 지인들이 저에게 이런저런 고민이야기를 하며 조언을 구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종종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해줘야할지 어려울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칭이라는 거창한 말은 아니더라도 내가 아는만큼 상대에게 더 마음을 편하게 도움을 줄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을 읽을수록 제가 알고있던 코칭이 아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분명히 배운건 코칭을 섣불리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코칭은 상대에게 부정적인 인상만 주게 됩니다. 즉 피드백과 코칭을 구분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잘못된 피드백은 상대를 성장시키는게 아니라 방해한다고 합니다.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을 통해 코칭을 알아갑니다. 작가는 코칭분야의 선구자답게 코칭에 대한 단계별 방법들을 제시해줍니다. 그리고 상황에 맞는 방법들과 코칭에 대한 잘못된 오류를 알게하고 다양한 코칭방법들을 알려주어 우리가 쉽게 생각했던 코칭에 대한 바른 생각을 알게합니다.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을 읽으면서 이 책은 코칭에 기본서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사람을 코칭하면서 저지를 수 있는 실수들을 저자는 하나씩 짚어주어 나아가 제대로된 코칭을 하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지속적으로 잘 할 수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코칭이 단순이 메뉴얼대로 되는것이 아닌점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