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나 볼 책은 "가장 쉬운 독학 스페인어 첫걸음"입니다.
스페인어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30일 과정의 독학서로, 알파벳을 시작으로 스페인어의 기초지식 즉 어휘와 문법, 회화와 패턴을 활용한 청취, 말하기 훈련이 진도별로 실려있습니다.
단순히 책만 교재로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CD, QR코드를 통한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한 동영상강의, 팟캐스트를 이용한 오디오강의 등도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인사를 시작으로 기호, 직업, 의식주, 병원, 교통 등 일상생활을 표현할 수 있는 기초내용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본문의 구성을 살펴보면,
각 챕터별로 우선 기초 단어가 설명되고, '문법콕콕'을 통해 핵심 문법을 문장형태로 제시합니다. 다음 '패턴톡톡'을 통해 배운 문장에 단어를 바꾸면서 패턴학습을 합니다. 주어진 보조교재 즉 CD, QR코드나 팟캐스트를 활용하면 원어민 발음으로 듣고 따라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회화술술'을 통해 앞서 일부 제시되었던 회화문 전체 내용을 배우고 익힐 수 있습니다. 회화까지 공부하고 나면 '문제척척'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연습문제로앞서 배운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챕터별 주제를 공부하고 나면, 스페인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도 만나 볼 수 있고 또 부록을 통해서 신체도해도와 기초동사변화표로 추가적인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속의 책으로 분리되는 워크북이 제공되는데요, 각 챕터별로 반드시 배워야 할 내용들을 연습문제 형식으로 풀어볼 수 있습니다.
각 챕터별로 본문의 공부를 마치면 바로 워크북을 활용하여 복습할 수 있습니다.
기초 어휘와 문법을 공부하고 그 어휘와 문법을 담고 있는 문장을 패턴으로 공부하는 것은 어느 언어 학습서와 다를바 없지만, 책에서 제시하는 30일 플랜대로 따라간다면 부담스럽지 않게 기초를 배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편한방식으로 원어민의 음성을 지원받을 수 있어서 손쉽게 제대로 발음도 배울 수 있습니다.
영어나 중국어에 비해 맘은 있었지만 시작은 쉽지 않았던 스페인어를 새해를 맞아 시작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