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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연설문 - 딕테이션.쉐도잉으로 영어독해.영어듣기 잘하는법
Mike Hwang.장위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7년 10월
평점 :
오늘 만나 볼 책은 "TOP 10 연설문"입니다.
저자는 수백 개의 연설문을 보고 현시대에도 깊은 울림을 전하는 10개의 연설문을 책에 담고 있으며, 또 각 연사의 영상(goo.gl/fs9qiq)과 함께 각 연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담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하였습니다.
저자는 미국 드라마와 영화가 안 들리는 이유는 말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고, 그 속도에 맞춰 이해하려면 받아쓰기(딕테이션)와 따라 말하기(쉐도잉)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TOP 10 연설문'에 담긴 10개의 역사적인 연설을 받아 쓰고 따라 말하면서, 일상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학습자가 자유롭게 영어를 듣고 구사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또 저자만의 혁신적인 영한대역과 직독직해, 연설문 영상과 속도가 다른 MP3, 무료강의를 통해 더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고 전합니다.

우선 이 책에 실린 연설문은 위와 같이 10개로 난이도가 쉬운 순서대로 나열하면
TOP5 트레이시 > TOP2 채플린 > TOP1 링컨 > TOP4 오바마 > TOP7 드니로 > TOP6 잡스 > TOP8 스필버그 > TOP10 예수님 > TOP3 케네디 > TOP9 간디 순입니다.
내용이 어렵다면 쉬운 연설문부터 공부를 해나가면 될거 같습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책의 사용법은,
받아쓰기 > 채점하기 > 해석하기 > 따라읽기 > 안보고 따라읽기 > 영작하기 순입니다.
받아쓰기의 경우 한페이지씩 듣고 빈칸에 받아쓰기를 하면 되지만 어렵다면 한문장씩 재생해서
해도 된다고 합니다.


해석하기의 경우엔 추가로 실려있는 저자의 직독직해 방법을 활용하면 되는데요, 6가지 끊어읽기 방법을 비롯하여, 문장구조에 따른 해석, 조동사, 부정사, 등위접속사 등 품사별 끊어일기 방법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앞에서부터 해석하기라는 방향성을 배우고 연습하게 됩니다.
10~20번의 따라읽기를 거쳐 연설속도에 맞춰 안보고도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쉐도잉을 통해 말하기와 듣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글 해석을 보고 영어로 영작하는 과정을 거치면 저자가 제시하는 연설문 영어공부
향상을 위한 학습이 끝나게 됩니다.
TOP1 링컨의 '게티스버그연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연설문의 주인공인 '에이브러햄 링컨'에 대한 설명과 '게티스버그 연설'에 대한 배경과 의의가 소개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연설문에서 알아둬야 할 중요 단어들과 짚고 넘어갈 문법에 대한 설명과 연습이 소개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앞서 설명한 대로 딕테이션 할 수 있는 연설문과 직독직해 해석이 소개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감동과 지혜를 전하는 연설문들을 제대로 읽어보고 또 영어공부까지 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번 기회에 딕테이션과 쉐도잉을 제대로 연습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