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기술 - 모든 노력을 성과로 바꾸는 9가지 과학적 학습 비법
고다마 미츠오 지음, 박기원 옮김 / 동아엠앤비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 만나 볼 책은 "공부의 기술 : 모든 노력을 성과로 바꾸는 9가지 과학적 학습 비법" 입니다.

뇌 과학, 멘탈 트레이닝, 심리 전문가인 저자가 공부 효율에 관한 오랜 연구 결과를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만화를 활용한 에세이 형식으로 쉽게 풀어낸 책으로, 

1. 뇌를 활성화시키는 기술

2. 시간관리와 스케줄링 등 계획하는 기술

3. 집중학습과 추론력 등 이해력을 높이는 기술

4. 귀납법, 연역법, 매트리스 분석, 메타 인지력, 브레인스토밍 등 논리적 사고력을 높이는 기술 5. 좌뇌와 우뇌를 연동시켜 학습속도를 극적으로 올리는 기술

6. 공부를 성공으로 이끄는 집중력을 손에 넣는 기술

7. 높은 동기부여를 유지하는 기술

8. 근력 트레이닝 등 기억력을 강하게 하는 기술

9. 마인드맵, 다빈치 그림 트레이닝 등 노트를 활용하는 기술 등 9가지 학습비법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통해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2번째 학습비법인 '계획하는 기술' 중 첫번째 '시간관리 공부법으로 학습효율을 높여라'입니다.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의 파브슨 박사에 의하면 '1일 1시간의 공부를 1년간 지속한다면 누구라도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공부에 최적인 시간은 기상 후와 취침전이라고 합니다. 이 이론에 입각하여 저자는 아침과 저녁시간을 이용해 한가지 의식을 습관처럼 하고 있고 그것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이론을 복잡한 숫자나 실험결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서, 이 방법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비단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 방법을 꾸준히 실천한다며 목표한 바를 이루는데 조금은 효율적이고 빠르게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재미있는 그림 덕분인지 나도 한번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곱번째 '현명한 스케줄링을 하라'를 보면 뇌라는 기관은 일주일간의 스케줄을 생리적, 심리적인 관점에서 검증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뇌는 이미지 트레이닝에 뛰어난 장기이므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스케줄을 잡는다면 일주일의 스케줄을 무리없이 이상적인 형태로 설정하는 스킬을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일주일 단위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왜 현명한지를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저자는 반드시 필요한 9가지 공부기술을 저자의 실제 경험과 덧붙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하고자 하는 의지와 스스로에 대한 동기부여일 것이며, 이러한 바탕하에

스마트한 공부방법을 익히고 습관화 한다면 공부효율이 몇배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그 당연한 이야기가 내것이 되는 것은 참 쉽지 않기에, 재미있고 쉽게 풀어 쓴 이번 공부법에 관한 책은 아이들이 직접 읽고 실천하는데 상대적으로 덜 어렵고 실천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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