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 3년 공부 다이어리 - 3년 후 합격을 꿈꾸는 나에게
강성태 지음 / 다산4.0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 만나 볼 책은 공신닷컴으로 유명한 강성태씨의 "강성태 3년공부 다이어리"입니다.

1000명의 공신멘토를 분석해 본 결과 대부분의 공신들은 매일 여학생들은 주로 일기를 그리고 남학생들은 주로 학습플래너를 기록했고, 그 내용은 하루 공부를 성실히 끝낸 스스로를 칭찬하거나 허무하게 보낸 하루를 반성하고 또 끝까지 잘하자는 스스로를 응원하고 꿈을 다지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공신들에게 3년간의 공부기록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공부 동반자였기에, 그러나 텅빈 노트가 주어졌을때 느낄 막막함을 도와주기 위해, 이 다이어리를 탄생시켰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 아이에게 공부계획을 짜고 매일 적으라고 얘기를 하지만 아이가 느꼈을 막연함에 대해서는 고려를 못했었기에, 학년과 상관없이 아이들에게는 공부일기를 쓰고 습관하 하기에 좋은 출발점이 되겠다 싶습니다.

제목 그대로 다이어리인 이 책의 다이어리 쓰는 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공부다이어리는 현재 공신닷컴 수강생들이 사용하고 '공부일기 게시판'에서 빌려왔는데요 다음과 같이 3단계입니다.

 

우선 매일 꿈을 적도록 하여 자신의 목표과 의식과 무의식에 완전히 자리잡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하루 공부시간을 측정하고 공부 중 잘한점과 못한점을 체크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면서 내일 공부할 계획을 세웁니다.

한달간의 일기를 다 적고 나면 매달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아울러 꼭 실천해야 할 강성태의 공부법이 한가지씩 실려있습니다. 1월의 공부법은 '백지복습법'입니다. 공신들이 흔히 쓰는 공부전략으로 말 그대로 백지에 그날 배운 내용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쓰는 과정을 통해 복습과 동시에 시험이 이뤄지게 되고, 내가 모르는 것도 명확히 알게 됩니다.

​3년간 매일 이 일기를 채워가고 아울러 매월 공부방법을 배우고 실천하기를 3년간 한다면, 저자의 말처럼 이 일기장은 원하는 바를 이뤄나가기 위해 3년간 노력해 온 본인의 가장 소중한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저자가 운영하는 공신닷컴에서는 66일간 공부하면 수강료를 100% 돌려주는 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매일 공부를 하고 공부일기 게시판에 매일 공부일기 쓰기를 66일동안 실천하면 수강료를 돌려준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공부방법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없기에 이러한 제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맞는 강좌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아이에게 습관이 되도록 시도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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