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강력한 멘탈 만들기
젤라나 먼미니 지음, 이정민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오늘 만나 볼 책은 "21 :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강력한 멘탈 만들기"입니다.

3주간의 멘탈강화 프로그램을 실천할 수 있는 일종의 훈련 메뉴얼입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강력한 멘탈'​을 전문용어로 '회복탄력성'이라 하는데요, 이는 삶의 다양한

상처나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힘을 뜻합니다.

​몇년전 뉴욕타임즈의 기사에 의하면 성공을 확신하는 학생은 성적이 가장 좋은 학생도, 가장 행복한 학생도, 사회성이 가장 높은 학생도, 지능이 가장 높은 학생도 아닌,

'나쁜 성적을 받았더라도 개의치 않고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학생,
 안 좋은 일이 생겨도 의기소침하지 않고 더 지혜롭게 대처하는 학생,
 그리고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이를 풀어보려고 노력하는 학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바로 '강한 멘탈'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공의 요소이자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강한 멘탈'을 키워나가는 방법을 3주 프로그램으로 이 책은 담고 있습니다.

목차를 들여다 보면,

주별로 1주차 '자각하라', 2주차 '변화하라', 3주차 '목표하라'의 큰 그림속에 매일매일 한가지의 개념을 이해하고 내 삶을 변화시키도록 짚어보게 됩니다.

1주차 : 습관, 희망, 건강, 통제, 즐거움, 자존감, 자각

2주차 : 긍정, 명상, 진실, 신념, 유연함, 인내, 인정

3주차 : 혁신, 감성지능, 목표, 문제해결, 인간관계, 배려, 감사의 개념을 배우고 내 삶을 변화

시켜나가게 됩니다.​


1일차 '습관'을 통해 본문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탁월한 인재는 행동이 아닌 습관으로 완성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첫 문장이 주는 울림이 참 큽니다.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나쁜 습관은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버리기 어렵습니다. 나쁜 습관은 지루함이나 불안, 외로움 등 부족한 부분을 채월주는데 효과를 보이기도 하고, 유익하지 않더라고 보상을 주기도 하기에 좋을게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복탄력성이 좋은 사람들은 자신의 나쁜 습관이 무엇인지, 이를 어떻게 깨뜨려야 할지 잘 알고 좋은 습관을 습관화하며 또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자제력과 자각을 갖추고 있습니다.

좋은 습관이 왜 필요한지 알기에 회복탄력성을 왜 높여야 하는지고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중간 점검을 통해 나의 습관을 살펴보고 그 습관이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판단을 해 본 후에는,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우선 아침, 낮, 저녁으로 나누어 좋은 습관 들이기를 시작합니다.

아침에는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한 실천법을 적어봅니다. 낮에는 바꾸고 싶은 습관과 바꿔주면 좋은 환경을 적어 봅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에는 버리고 싶은 나쁜 습관을 적고 제거할 신호와 대체할 신호를 적어봅니다.

 

 

습관을 고치는 과정은 험난할 것이나, 이렇게 매일 기록을 하다 보면 패턴이 보이기 시작하고 결국 그 습관을 촉발하는 신호가 무엇인지도 알게되며 파악이 끝나면 지금의 신호를 바람직한 보상으로 이끌어줄 다른 신호로 대체하기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각 개념들을 이해하고, 어떻게 구체적으로 그 개념들을 내 삶속에서 좋은 방향으로 만들지를 훈련하다 보면 분면 스스로의 회복탄력성은 강화될 것입니다.

누구나 다 알듯이 결국은 실천의 문제이겠지요...


새해 첫 달 내 삶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해 보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불태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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