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Table's 샐러드 수업 - 자연주의 쿠킹클래스 ‘그린테이블’의 시크릿 레시피 그린테이블 1
김윤정 지음 / 비타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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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면서 우리집 식탁에는 요즈음 매일 샐러드가 올라옵니다.

많은 인터넷상의 정보를 통해 다양한 샐러드를 접하지만, 집에서 하게 되는 샐러드는 항상 비슷한데요,

아마도 사용해야하는 재료나, 재료와 드레싱의 조합 등등 쉬울거 같지만 막상 해보려하면 준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일 겁니다.

이 와중에 만난 "그린테이블스의 샐러드 수업"은 샐러드의 기본이 되는 잎채소와 허브, 샐러드의 드레싱들,냉장고에 항상 들어있는 재료를 이용한 쉬운 샐러드 만드는 법에서 요리같은 샐러드 만드는 법까지 제가 궁금해 하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는 샐러드의 사전 같았습니다.


목차와 함께 각 섹션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Lesson.01 샐러드의 기본이 되는 잎채소 & 허브


우리가 자주 접하는 대표적인 잎채소와 허브에 대한 쓰임새나 특징들이 적혀 있습니다.


Lesson.02 샐러드를 도와주는 시판 재료



집에 몇가지씩은 구비되어 있는 시판 재료들인데요, 저 같은 경우 대부분 한가지 목적으로 구입해 놓은 시판재료들이라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젠 유통기한 되어 버리는 일 없이 잘 사용할 거 같아요.

Lesson.03 조리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계량법
Lesson.04 DIY 샐러드를 즐기는 노하우


이제 다음의 삼단계 수업을 통해 저만의 DIY 샐러드를 만들 수 있는 공부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Cooking Class 01

샐러드를 빛내주는 드레싱 100

100가지의 드레싱 레시피를 알려주는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오일 드레싱을 예로 들면, 



가장 기본인 올리브 오일에 어떤 재료들을 첨가하는지에 따라 이렇게 다양한 오일 드레싱이 만들어집니다.
준비할 샐러드 재료에 맞춰 선택하면 될 거 같은데요, 그 조합에 대해서는 뒤에 나오는 여러종류의 샐러드를 보면서 습득할 수 있습니다.

Cooking Class 02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한 DIY 샐러드

냉장고 속에 항상 들어있는 재료들을 선택해 만들 수 있는 샐러드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버섯과 닭고기를 좋아하는 취향을 고려한 가장 맘에 드는 샐러드는, 


 
'허브오일 버섯 샐러드'와 '허브 마늘 닭다리 샐러드'입니다.
버섯 샐러드의 경우 안초비 오일 드레싱만 만들어 구운 버섯과 섞어 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안초비 오일 드레싱은 올리브 오일에 다진 안초비,마늘,양파 그리고 식초,소금,후춧가루의 조합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쉬운 레시피인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근사한 샐러드가 만들어지네요.
닭고기를 샐러드와 곁들일대 집에서도 종종 씨겨자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씨겨자 발사믹 드레싱 역시 올리브오일+씨겨자+식초+설탕+소금의 간단한 조합입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즐겨 먹는 재료들과 드레싱인데 아주 작은 차이가 요리스러움을 만드네요.



참 요즈음 곡물을 이용한 샐러드가 유행인데요, 곡물을 다루는 방법이 나와있어 한눈에 원하는 곡물조리법과 아울러 그것을 활용한 샐러드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 수업은 정말 요리처럼 즐길 수 있는 샐러드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위에서 배운 드레싱만드는 법과 재료 다루는 법을 이용하여 제 맘에 드는 제목처럼 스페셜한 샐러드를 배워봅니다.

Cooking Class 03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스페셜 샐러드
1 몸은 가볍고 속은 든든한 한 끼 샐러드

2 집에서 근사하게 즐기는 카페 샐러드


타코 하나 구워 사용했을 뿐인데 정말 근사합니다. 타코그릇안에 들어가는 재료와 드레싱은 앞서 배운 덕분에 어렵지 않네요.


3 밥반찬으로도 좋은 한식 샐러드


간장만 둘러서 밥반찬으로 내놓던 묵도 이렇게 샐러드로 응용할 수 있어요. 


4 냉장고에 두고 먹는 저장식 샐러드


한번 만들어 오래두고 활용할 수 있는 당근 초절임입니다. 생선,고기 요리 모두에 조금씩 곁들여 내면 잘 어울릴거 같아요.

 


목차별로 간단하게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들을 레시피와 살펴보았는데요, 이 책에 수록된 샐러드는 120여가지가 넘습니다. 그런데 앞서 배운 드레싱과 재료 다루는 법만 익히면 내 입맛에 맞춰 얼마든지 응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오늘 접한 "그린테이블스의 샐러드 수업"은 단순히 사진만 보여주는 요리책이 아니라 
제게는 샐러드 요리의 사전과 같았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따라해 보고, 저만의 DIY 샐러드도 열심히 만들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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