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에 반하다 - 내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장연정 지음 / 리스컴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샐러드에 반하다" 서평 서평 및 체험후기 / 리뷰로그

2014/05/26 11:18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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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 관한 관심이 남다르다 보니 여러종류의 요리책을 사보게 되었지만 그동안 그렇게 해먹게 되는 요리책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저 사진을 감상한 후 일상에선 다시 해먹던 것들만 해먹게 되는...

그렇지만 이번에 만난 이 책은 책 제목처럼 샐러드에 반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일단 목차를 살펴보면,

목적별로 나눠져있습니다.

파트1의 한끼 샐러드는 집에서 혼자먹는 제 점심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들이구요,

파트2는 다이어트 때문에 도시락을 원하는 남편에게 유용한 내용들이구요,

파트3는 남편과 저의 저녁식단으로 그만이구요,

파트4는 식사대마다 야채는 내는 저에겐 다양한 야채를 곁들일 수 있게하는 내용입니다.

그중 가장 맘에 들었던 파트는 파트2였습니다.

주로 닭가슴살을 이용해 남편의 점심도시락을 일주일에 3회정도 싸고 있는데요,

닭가슴살로 칼로리는 낮추면서 맛있게 만들어 주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에선 같은 닭가슴살로 4가지의 도시락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모두 간단하게 아침에

준비할 수 있고 각기 다른 식감으로 질리지않고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있더라구요.




닭가슴살은 우유에 재놓았다가 밑간해서 준비해두고,

야채는 다듬고 씻어 두기만 하면,

아침에 일어나서도 소스만 믹서에 휘리릭 갈아 담아 간편하게 준비가 되더라구요.

화려한 사진을 보며 황홀해 하다가, 복잡한 요리법이나 때론 너무 생략된 요리법으로 그저 감상용 요리책이 된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만큼은 벌써 도시락을 일주일째 싸면서 열심히 활용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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