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배 주식 불변의 법칙 - 제대로 사서 독하게 버텨라
토머스 펠프스 지음, 김인정 옮김 / 에프엔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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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 볼 책은 토마스펠프스의 "100배 주식 불변의 법칙"입니다. 1972년 출간 후 절판되었다가 투자 대가들의 추천과 함께 다시 주목받으며 2015년 초판이 공식 복간된 책으로, 한마디로 '제대로 사서 독하게 버텨라'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요즈음처럼 변동성이 큰 장에서 과연 '바이 앤 홀드'의 전략이 맞는 것일까?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책인데, 결국은 퀄리티 있는 주식을 사서 계속 모니터링하며 주식의 비대칭성을 이용하여 좋을때 많은 수익을 내는 것이 바로 바이 앤 홀드 임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문의 일부를 살피며 간단히 제가 이해한 메세지를 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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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주식을 잘 산다는 것은 퀄리티 있는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퀄리티의 핵심은 바로 역량과 진실성입니다. 경영진 개인의 만족이나 외형 불리기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해야할 일을 하고 있는지,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있는지, 여러 카운터파티 즉 고객, 직원, 파트너 등을 만족시키는지 등 회사 본질에 집중하고 있는지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경영진이 에고노미스트인지를 살피고 경계해야 합니다. 에고노미스트는 객관성이 결여된 오로지 사업과 사회적 위계질서에서 자신의 위치 즉 자아만이 중요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에고노미스트는 이윤보다는 기업 규모를 키우는데 관심이 있고 기업의 이익 창출력을 높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업계에 자신의 존재를 더욱 크게 드러내기 위해 주주의 돈을 씁니다. 기업이 매출과 이윤보다 본사 건물에 더 관심이 많다면 팔아 치우라고 저자는 단호하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럼 주식을 잘 샀다면 어떻게 홀딩을 해야 할까요? 하루하루의 변동성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흘러가는 상황을 검토하며 계속 바라봐야합니다. 회사의 실적을 계속 체크하고 자신의 생각과 다른 변동상황이나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지도 지속적으로 살펴야합니다. 


단순히 한 종목으로 100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퀄리티 있는 종목으로 포트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편입 편출을 이어가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끌고 가는것이, 그리고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이익은 극대화 하고 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이 바로 100배의 수식을 내는 핵심이 아닌가 합니다. 


바이 앤 홀드를 제대로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 보시기를 권해봅니다.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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