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꾸어 줄 챗GPT 활용 가이드 - 챗GPT알면 나도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 시리즈 3
최재용.백남정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3년 5월
평점 :
절판


오늘 만나 볼 책은 "내 인생을 바꾸어 줄 챗GPT 활용 가이드"입니다.

챗GPT라는 말이 일상 용어가 되어 있는 요즈음이지만, 아직까지 사용해 보지 못했고 어디부터 접근해야 할지도 몰라 막연히 해봐야지 하고만 있던 차에 만난 책이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우선 챗GPT란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입니다. 최근에 발표된 GPT4.0은 기존의 언어 모델들보다 상위 수준의 언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텍스트 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소리 등의 멀티모달 기술까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텍스트 마이닝과 같은 기존의 데이터 분석 방법뿐만 아니라 이미지, 영상, 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춰 이 책에서는 챗GPT 회원가입부터 시작하여 기술의 활용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1장 '우리 앞에 다가온 AI(인공지능)시대'에서는 인공지능 발전과정과 함께 챗GPT 회원가입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2장 '챗GPT를 생활에 활용하기'에서는 크롬확장앱, 프롬프트, 구글 검색과의 연동 등 다양한 활용방법을 통해 챗GPT를 일상생활과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3장 '챗GPT로 크리에이터 및 N잡러 되기'에서는 화제성 키워드를 이용한 SNS글쓰기,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4장 '챗GPT를 자녀 교육에 활용하기'에서는 블로그 글쓰기나 코딩교육 등 챗GPT 활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방법을 다루고 아울로 지금 청소년들이 10~20년 후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미래의 전망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5장 '프롬프트 엔지니어'에서는프롬프트 생성 방법 및 프롬프트 엔지너의 역할과 기술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용어들은 대충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는데 프롬프트란 용어가 낯설어 우선 찾아보았는데요,

'프롬프트'란 컴퓨터 시스템이 다음에 어떠한 조작을 행해야 하는지시하기 위한 메시지로 특히 대화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기술에 많이 쓰이는 인공지능과 사용자 사이의 소통창구 역할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프롬프트를 구현하는 것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그리고 이 일을 하는 사람을 '프롬프트 엔지니어'라고 부르며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직업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그럼 처음 챗GPT를 알아가는 입장에서 본문을 일부 살펴보겠습니다.


챗GPT 블로그 화면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되는데, 아무래도 미국이 오후인 경우에 접속이 안되는데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한국 시간 밤 10시 넘어서는 접속이 원할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회원 가입 후 로그인에 성공하게 되면 어떻게 쓰면 되는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어떤 제약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아울러 유료 챗GPT와 무료 챗GPT의 차이는 표에서와 같이 엑세스/대응능력/데이터 처리기능/맞춤교육/다른 시스템과의 통합/기술지원/소프트업데이트/보안기능 등에서 차이가 있고, 비용은 20달러니이 전문적인 사용이 필요하거나 사용빈도를 고려해서 유무를 결정하면 된다고 합니다.

일단 챗GPT는 블로그만 알면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인 저자의 아내가 다음날 개학을 앞두고 '한국 중학교 3학년 선생님 새학기 첫날은 뭐 하는게 좋을까요?라고 검색을 하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사와 소개, 수업계획 소개, 학습동기 부여, 학습도구 소개 등 자신의 업무가 막막하거나 좀 더 정리가 필요할 때 활용하기에 좋은 결과물입니다. 챗GPT 활용 업무 효율화 가이드를 보면 무엇을 시켰을 때 효율적이고 아닌지도 안내가 되어 있고, 무엇보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의 적절한 활용 / 잘 정리된 프롬프트 활용 / 영어 약어는 가능한 해당 단어 전체 사용등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예시를 보니 단순히 모르는 것을 질문할때 보다 알고 있는것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거나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을때 챗GPT 활용이 더 효율적이라고 보입니다.


업무에서의 챗GPT 활용 영역은 주제선정/ 관련자료 수집/ 정리 및 요약으로 볼 수 있고 본인만의 노하우 접목과 최종적인 보고자료 작성은 직접 해야하는 영역입니다.

사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핀테크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 챗GPT 관련하여 다른 회사와 협업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업 추진 아이디어를 내라는 업무 지시를 받았다고 하면,

'핀테크와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러 7개를 정리해서 알려줘'라는 질문을 통해 자동화된 금융상담 서비스/ AI기반 대출심사/ 개인화된 투자 추천 서비스 등 7개의 아이디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회사를 알려달라고 질문하면, 토스 모바일/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7개의 기업이름을 답변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 서베이 시간을 이렇게 확 단축시켜주니 이젠 이를 바탕으로 본인만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추가적인 질문을 하고 어떤 회사와 어떤 서비스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할지에 대한 보고서 작성은 본인의 역량인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반복적이고 예측가능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기에 인간의 강점인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면서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해결방법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것이 좋다'는 챗GPT의 의견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진다는 것은 자녀가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반드기 필요한 작업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자녀를 만들기 위해 글쓰기 습관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꾸준히 실천하도록 저자의 아들에게 블로그를 쓰게 한다고 합니다. 글을 쓰게 되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논리적인 사고력이 발전되기 때문입니다.

생활에서도 업무에서도 분명 챗GPT의 활용에 따라 우리는 많은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생각과 해결방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할 수 없는 분야를 자신의 강점으로 만들어야만 앞으로의 미래를 더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절실해집니다.


챗GPT가 답하는 2040년 직업과 직업에 필요한 능력을 보면,

우선 필요한 능력은 디지털능력/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인간중심적인 능력/ 융합적인 능력/ 학습능력/ 다양한 언어능력/ 지속가능한 능력 등이며, 직업으로는 인공지능 개발자/ 로봇공학자/ 가상현실(VR)디자이너/ 자율주행차 엔지니어/ 환경보호 전문가/ 건강 케어 로봇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인터넷 보안 전문가/ 블록체인 엔지니어/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 등입니다.

지금과는 전혀 다른 시대를 살아온 부모세대로서는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시대의 직업군이나 필요능력을 보면서 많은 고민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하고 사자 직업만 찾으면 되지하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시대 흐름에 맞게 아이의 브랜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교육과 환경을 제공해 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챗GPT의 활용부터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시대 흐름과 그에 맞는 아이 교육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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