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배를 안으로 집어 넣고 엉덩이를 약간 뒤로 내민 뒤 가슴을 활짝 펴고 무릎은 완전히 피지 않고 두다리를 살짝 벌려주며 발끝과 무릎은 바깥쪽으로 살짝 돌립니다.
2. 시선을 앞에 두고 무릎은 느슨하게, 양발은 뒤꿈치에 체중을 실고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입니다.
3. 한쪽 다리를 내밀고 무릎을 약간 굽힌 채 앞으로 보내고, 명치 아래에 발이 오게 하고 발바닥 전체로 바닥을 디딥니다. 발끝과 무릎이 같은 쪽을 향하게 하면 무릎 굽히기가 쉬워지고 몸을 비트는 동작도 작아집니다.
기존에 제가 걷던 방식과 비교를 해보니, 일단 상체를 약간 앞으로 기울이는 것 만으로도 몸에 힘이 좀 덜들어가고 무릎을 살짝 굽혀줌으로 인해서 발목도 덜 무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뒤끔치에 체중을 실었기 때문에 상체를 기울여도 몸의 균형이 잡히고 보폭이 조금 줄어든 반면에 팔을 흔드는 동작이라던지 발바닥이 지면을 디딜때 좀 더 가볍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러한 걷기가 몸에 도움이 되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바른 자세가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더해준다
2. 불필요한 움직임이 없어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
3. 몸을 비틀지 않아 허리의 부담이 줄어든다
그럼 통증별 처방을 하나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