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원하는 대로 현실화하는 뇌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외부에서 얻은 정보를 뇌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뇌가 받아들이는 방식은 그림처럼 3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요,
1. 믿음 단계 - 소망을 말하는 대로 현실이 바뀌는 상태
2. 직감 단계 - 잘할 때도 있지만 실패할 때도 있는 상태
3. 지식 단계 - 아직 완전히 얻지 못하는 상태
우선 '지식 단계'는 의식적으로는 믿으려고 노력하지만 잠재의식에서는 '또 허울 좋은 소리만 하네'라며 찬물을 끼얹고 있어 아무리 간절히 원해도 현실화되지 않는 단계입니다.
여기서 한단계 올라가면 '직감 단계'로 조금씩 천천히 원하는 대로 현실이 만들어지는, 절차 중시에서 선택 중시로, 타인 기준에서 자기 기준으로 조금씩 바뀌어 가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성공할 때도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마지막 가장 상단의 '믿음 단계'는 글자 그대로 외부 정보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원하는 바에 따라 움직이는 상태입니다.
저자는 본인의 강의 참가자들이 '믿음 단계'로 옮겨 갈 수 있도록 재미있는 훈련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거야말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고 주저 없이 말하는 연습입니다. 터무니 없는 사업 소재로 '나는 꼭 이 사업을 하고 싶어!'라고 선언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 이유를 설명하는 것으로, '바보 같아 보이겠지만 하고 싶은 일을 말해도 괜찮아'라고 뇌에 입력함으로서 점차 참가자들을 달변가로 만들고 직감 단계에 멈춰 있는 사람들을 믿음 단계로 이끌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