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신호로 예측할 수 있는 병으로는 '건조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건선'등이 있는데요, 우선 원인으로는 건조한 피부와 땀띠, 염증, 벌레물림 등이 일반적이며 이외에도 곰팡이나 세균의 감염, 세제나 화장품, 금속 등의 자극, 신진대사 이상등이 있습니다. 셀프케어 방법으로는, 실내 가습에 신경 쓰고 보습을 꼼꼼히 해서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며 피부 수분 보호장벽 기능을 떨어뜨리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를 생활화 해야 합니다. 또 피부에 땋는 수건이나 의류도 피부에 자극이 없는 소재를 고르고,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세탁하여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갑자기 생긴 증상 중 하나가 피부가려움입니다. 환경이 건조하여 생긴것인가 하여 습도도 신경쓰고 보습제도 사용하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원인을 살펴보면 제게 생긴 피부 가려움 역시 현대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따라서 더 세심하게 입고 쓰는 옷이나 수건의 소재를 살피고 세탁세제 역시 살펴 고르고 깨끗하게 세탁해야 하겠습니다. 자외선 역시 고려해야함은 물론입니다.
상반신 관련 원포인트 어드바이스는 바로 '굽은 등과 굽은 어깨의 교정'입니다. 굽은 등이나 어깨는 외모적인 아름다움을 해칠뿐만 아니라 심신의 부조화를 일으킵니다. 굽은등, 굽은 어깨, 일자목 등의 잘못된 자세는 머리와 몸을 연결하는 경동맥, 림프관, 신경을 눌러 뇌세포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을 전달하지 못하고 그 때문에 노폐물이 축적되면, 두통, 눈의 피로, 집중력 저하, 뇌경색, 뇌졸증 등의 원인이 되며 신체의 기능을 떨어뜨려 노화 속도도 빨라집니다. 또한 자율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변비, 피로감, 답답함, 불면증 등을 일이킵니다. 따라서 평소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긴시간 책상에 앉아 몸을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해야할 때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앉아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중간중간 해주어야 합니다.
결국 앞서 제가 겪고 있는 증상들은 현대의 문명이기에 익숙해지면서 만들어 낸 잘못된 자세에서 기인한 것들이라 결론지어집니다.
제가 현재 겪고 있고 관심이 있는 증상 몇가지만 짚어 보았지만, 책 본문에는 전신에서 몸이 보내오는 이상신호와 그 원인, 셀프케어법과 예측되어 지는 병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원인들을 알고도 무시하며 살아왔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결국은 후회하고 반성할 일만 생기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가장 기본을 지키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만들어 가고, 아울러 작은 신호라도 몸이 보내오는 시그널을 무시하지 않고 대비하는 생활을 해나가리라 다짐해 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한번 찾아 읽어 보기를 권해봅니다.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