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의를 베풀면 권리인 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덫으로 인해 일할 의지 없는 니트족, 부모 품 속 캥거루족이 증가하고 이는 노후가 준비되지 않은 노인 빈곤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번 돈에 대한 권리를 찾아 돈의 주체성을 갖는 것이 투자의 가장 기본입니다. '돈은 만능은 아니지만 우리 삶의 문제 중 대부분을 해결해준다'라는 한 미국 백만장자의 유언처럼, 금융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 돈은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유지하게 해주는 연료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본문에서는 투자와 도박이 무엇이 다른지, 세대간의 돈에 대한 생각이 차이는 어떠한지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문제점 지적 및 전문가의 솔루션을 첨부하고 있습니다. 차분히 따라 읽어가다 보면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따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자본주의 시대에서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있으며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사치를 위해 투자를 선택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투자는 자신의 더 나은 미래를 그리기 위한 또 다른 경제활동입니다. 금융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풍요로운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가 바로 투자로 귀결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나에게 맞는 투자방법을 찾고 원칙을 세워 투자활동을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