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후 마카오에서 '세븐스플릿'방법으로 큰 승리를 거두고, 수익금의 환차익 실현으로 '달러 투자법'을 터득하여 새로운 투자 시드머니를 창출법을 도출해 냅니다.
소설속에서 언급한 '세븐스플릿'방법이나 '달러투자법'은 실제로 저자가 현재 투자에 활용중인 방법들입니다.
18년간의 근로소득을 밑천으로 부동산, 달러, 주식 등에 자신만의 투자법을 적용하여 현재는 70억원의 자산가로 거듭나며 전업투자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저자의 실제 경험을 녹여낸 투자소설이다보니 형식은 소설이지만 실제 나와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실패하는 투자에 대해 깊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투자를 하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잘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은 그리 깊지 않았기에 현재의 실패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널리스트 윌리엄 그린의 '돈의 공식'에서 '투자의 달인들은 모두 경지에 오른 게임 플레이어였다'라고 말합니다. 존 템플턴 경은 대공황기에 포커게임으로 대학 등록금을 충당했고, 버핏과 멍거는 카드 게임인 브릿지를 자주 했으며,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주식 투자가 피터린치는 고등학교와 대학, 군대에서 포커게임을 하며 '포커 치는 법이나 브릿지를 하는 것처럼 확률 놀이를 배우는 것이야말로 온갖 투자 관련서를 섭렵하는 것보다 낫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전설적인 투자가들은 게임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재빨리 사전 준비하는 법을 찾아냈습니다.
결국 게임에서 그리고 투자에서 계속 지고 있다면 그 원인을 파악하고 바꾸는 게 해결책입니다. 마찬가지로 주식투자에서, 부동산 투자에서, 달러투자에서 계속 잃고 있다면 원인을 찾아 재빨리 해결해야 합니다. 대내외 악재를 탓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틀렸다고 투덜거릴때가 아니라, 원인을 찾고 공부하여 그 해결방법을 찾아야만 한다는 알지만 간과하고 있는 교훈을 다시한번 되새깁니다.
여러 파이프라인으로 지금의 부를 이루고 계속해서 전업 투자가의 길을 걷고 있는 저자처럼, 치열하게 공부하고 내 투자법의 잘못된 점을 수정해가며 잃지않는 투자를 해가리라 다짐해봅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