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10배 주식 - 꿈의 수익률 텐배거를 손에 거머쥐는 주식투자 안내서
박지훈 지음 / 라온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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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 볼 책은 21년 경력 베테랑 주식투자자의 "난생처음 10배주식"입니다.

저자는 기존의 이론에 치중한 주식투자서가 아닌 실제로 매매한 본인의 수많은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추세매매를 자세히 다루고 있고, 아울러 상승 초기 매수해 수익을 내는 방법과 하락 초기에 리스크를 줄임으로써 하락장에서 리스크를 피해갈 방법도 담고 있습니다.

요즈음 처럼 내외적인 악재로 장기간의 하락장을 경험하고 있는 주린이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문은 총 7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Part1.'차트분석으로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다'에서는 기술적분석을 통한 나만의 시스템 구축을 논하고,

Part2.'초보 탈출을 위한 기술적 분석의 기본 이해하기'에서는 봉(캔들)차트, 이동평균선, 정배열/역배열, 거래량, 현재가 창 이해하는 법을 담고 있으며,

Part3.'고수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적 분석 지표'에서는 볼린저밴드, 소토캐스틱, CCI, DMI, 가격차트 활용방법을 설명하고 있고,

Part4.'좋은 종목 고르는 법'에서는 추세가 있는 종목을 찾아 매매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Part5.'고수가 될 수 있는 재료 이해하기'에서는 시황창 설정법, 유상증자/무상증자, 인수/합병/지분가치 등 주식장의 재료 이해법을 다루고 있고,

Part6.'예상 밖의 시나리오를 생각하라'에서는 손절과 익절 이해, 재료에 따른 비중 배팅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Part7.'실전 사례 및 예시'에서는 목단타, 눔단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목차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보조지표를 활용하여 기술적으로 차트를 분석하고 명확한 기준에 따른 추세매매를 통해 주식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매수 후 지속적으로 주가가 내려가자 참다 참다 더는 못참고 손절을 했더니 어느날 그 종목이 내가 매도한 가격보다 더 많이 상승해 있고, 매수 후 수익이 오르락 내리락하자 불안해서 짧게 몇퍼센트 먹고 팔았는데 바로 급등한 경험들이 많을 것인데, 이러한 상황의 실패 횟수를 최대한 줄여주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집필 의도하고 합니다. 어설프게 알고 있던 보조지표에 대한 기본부터 저자의 책을 통해 다시 짚어보고자 합니다.

본문의 일부를 살펴 보겠습니다.

 



주식투자의 시작은 소액투자로 경험하고 검증하여 증명하라는 것입니다.

비싼 수업료를 낸다고 빨리 깨닫고 적은 수업료를 낸다고 작은 깨달음을 얻는 것이 아니기에

저자는 소액투자의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1. 10만원 이하로 투자하라.

  2. 종목 비중은 10종목으로 분산투자하라.

  3. 종목당 분할매수는 3분할로 하라.

  4. 미수, 신용을 적극 활용하라.

  5. 10만원으로 100번의 경험, 즉 1000만원을 잃을 생각으로 수많은 경험을 하라.

큰돈을 투자한 많은 개인 투자가들은 큰돈을 잃고나면 더이상 쏟아 부을 돈이 없어 제기하기 쉽지 않고, 다시 투자한다해도 부정적인 생각이 앞서기에 저자는 소액투자를 하면서 100번의 깡통을 차는 경험을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주식전문가마다 기준으로 삼는 라인이 다양한 이동평균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동평균선은 단기(3일선/5일선/8일선/10일선/13일선/15일선), 중기(20일선/33일선/60일선), 장기(120일선/240일선/480일선)으로 나누는데,

이 중 개인적으로 궁금한 5일선(생명선), 33일선(외국인선) 120일선(경기선)을 살펴보겠습니다.

단기매매세에서 가장 중요한 5일 이동평균선은 일명 '생명선'으로, 상승추세인 종목은 5일 이동평균선 돌파시 최초 매수시점이며 주가가 5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던 종목이 다시 5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할 때가 매도시점이라고 합니다. 5일 이동평균선 이탈로 손실을 입었다 하더라도 5일 이동평균선 재탈환하여 돌파시 재매수 통해 5ㅇ리 이동평균선 이탈전까지 수익을 낼 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20일 이동평균선은 개인, 기관, 외국인 모두 중요하게 보는 선이기에 20일 이동평균선을 맹신하는 개미들을 한번더 따돌리고 반등하는 선이 33일선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본다고 하여 외국인선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주가가 20일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를 받이게 상승할 것으로 보고 매수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떨어졌다면 33일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를 받는지 봐야 한다고 합니다.

주가는 6개월 정도 국내 경기 보다 선행한다는 말이 있는데, 한달 거래 일수를 평균 20일이라 한다면 120일은 6개월이므로 경기선이라 부릅니다. 120일 이동평균선은 저항과 지지를 살필 때 매우 유용한 이동평균선이나 240일과 480일 이동평균선을 함께 보는 것이 신뢰도가 높다고 합니다.

각각의 이동평균선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본인만의 기준으로 삼을 이동평균선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스토캐스틱 활용방법입니다.

 스토캐스틱(Stochastic)은 주가의 마감 가격이 일정 기간동안 어느 곳에 있었는지를 관찰하기 위해 백분율로 나타낸 지표로, 과열 구간에 들어가면 머잖아 하락할 것으로 반대로 침체 구간에 들어가면 머잖아 반등할 것이라는 속성을 지표화한 것입니다. 패스트 스토캐스틱은 주가의 변동이 자주 일어나서 단기매매 즉 빠른 매매에 유리한 지표인 반면, 슬로 스토캐스틱은 패스트 스토캐스틱의 잦은 매수 매도 신호로 인하여 투자 판단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자칫 빠른 신호로 엇박자가 날 수 있다는 점을 보완하여 만든 지표입니다.

패스트 스토캐스틱은 주가의 현 위치를 판단할 수 있는지표로 단기 및 중장기 매매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너무 빠른 매수 매도 신호로 매매가 엇박자가 날 수 있으므로 일봉 보다는 주봉과 월봉에 장착하여 사용할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보완을 위한 슬로 스토캐스틱은 월봉, 주봉, 일봉에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저자는 주로 일봉과 분봉에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추세가 있는 종목만 매매한다고 하는데 상승추세를 이해해 보겠습니다.

추세매매의 매수시점은 3~5년간 주가가 월봉에서 20월 이동평균손이 -30~-45도로 우하향하던 종목이 0도의 수평작업을 마틴 후 다시 15도로 상승하는 때부터로, 2번째 사진의 차트를 참조하면됩니다. 3번째 사진의 한국과 컴퓨터의 월봉차트를 통해 장기간 눌렸다 상승하는 주가흐름을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에서 차트만큼 중요한 것이 재료이기에 시황창 설정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HTS를 보면서 재료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느냐가 정말 중요하기에 그 설정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종목코드 포함 뉴스보기 설정을 통해 필요 없는 뉴스들은 골라내고, 종목별 당일 뉴스 위주로 뉴스를 받아들이고 광고를 필터링 하도록 하는것이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이 됩니다.

주식투자의 시작방법부터 HTS 설정, 보조지표들의 이해와 적용방법까지 상세하게 기술된 책을 읽으면서,

어설프게 이해하고 매매한 결과로 요즈음 같은 변동성이 큰 장에서 큰 손실을 보고 있는 주린이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기본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맘으로 정독하고 적용하여 제대로 주식투자에서 살아 남아 보고자 하며 저와 같은 분들에게 꼭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해봅니다.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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