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확하게 계량하기 : 베이킹에서 정확한 계량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밀가루 200cc와 200g의 차이를 보면서 그동안 베이킹 계량을 얼마나 대충 해왔는지를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귀찮다는 이유로 전자저울보다는 계량컵으로만 계량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2. 필요한 도구 준비하기 : 베이킹은 각 재료들이 필요한 온도에 준비되어 있기에 과정상 흐름이 끊기면 온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재료들을 미리 준비해 두어 흐름이 끊기지 않는 작업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3. 재료의 온도 유지하가 : 원하는 식감의 스콘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각의 재료들을 계량 후 냉장실에 넣어 온도를 미리 차갑게 해야합니다. 재료의 온도가 맞지 않으면 반죽이 잘 되지 않고 원하는 식감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4. 오븐 예열하기 : 오븐을 여는 순간 내부의 열이 확 떨어짐으로 반드시 오븐은 예열을 해둬야 합니다. 그러고보니 사용하고 있는 오븐의 최적 예열 온도와 시간도 아직 모르고 있었다는 자각입니다.
이제 반죽을 준비하여 베이직스콘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런데 같은 플레인 스콘이라도 재료의 비율과 공정 방법에 차이를 두면 각기 다른 식감의 세가지 스콘이 만들어 집니다.
1. 결 플레인 스콘 : 파이처럼 겹겹이 쌓아 올린 반죽으로 바삭하면서 촉촉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버터함량이 가장 높은 스콘
2. 비스킷 플레인 스콘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울퉁불퉁 자연스러운 모양의 스콘
3. 브레드 플레인 스콘 : 박력분만 사용하는 다른 스콘과 달리 강력분을 함께 넣어 푹신하고 촉촉하며 묵직한 빵과 같은 느낌의 스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콘은 '비스킷 플레인 스콘'으로 레시피를 살며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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