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 아기인데 아직 기저귀를 못떼서 응가 관련 책을 자주 읽어주고있어요~~동물 친구들이 변기에 앉아서 응가하는 모습을 보면서아이가 재미있어하더라구요~^^요즘은 매일 이 책만 읽어달라고해요."그럼 토끼더러 응가하라고 할까?"같은 질문형식의짧은 글이라 아이가 마치 자기한테 묻는 줄 알고 대답도 잘하고 재미있어하네요~~^^글도 짧고 그림도 커서 한 눈에 잘 들어와요!처은엔 응가 안한다던 아기가 동물 친구들이 여러가지 모양의 응가를 하는 것을 보고는 마지막엔 아기가 스스로 응가를 하겠다고 이야기하는 내용이에요~~쑴풍이라던지 뭉텅뭉텅 바나나똥 같은 평소에 잘 쓰지않던 재미있는 단어들이 있어서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