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것들을 하고싶어하지않는 대발이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책이다. 대발이 시리즈는 간결한 문체라 아이가 집중해서 듣기 편안해하고 읽어주는 엄마도 그림속 주인공들의 감정을 전달하기 쉬워서 읽는 재미가 있던 책이었다.QR코드가 있어서 영상으로 한번 더 시청하면주인공들의 대화를 볼 수 있어서 책의 내용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서 좋았던 부분이었다.보드리의 마음을 얻기 위한 대발이의 노력을 보드리가 알아봐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작지만 힘찬 응원을 보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