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다. 그건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인 것같다.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물물교환을 통해 어떻게 원하는 것들을 얻어낼 수 있는지, 선택과 집중,때로는 포기하고 얻는 법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배워나가야하는 부분인데 책에서나마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내가 시몽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나라면 다른 해결 책을 낼 수 있을지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선택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었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