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라는 주제로 내용이 이루어져있다. 시몽이 엄마 아빠에게 사소한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않았는데 했다고 이야기하고선 어른들이 칭찬해주면 뻥이야! 속았지? 하며 어른을 놀리는 이야기인데 시몽이 얼마나 사랑이 많은 아이고 사랑받고싶어하는 아이인지 알 수 있을 것같았다. 상대방의 반응과 재미를 위해 시작한 거짓말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만두를 먹기 위해서는 한발 물러설줄도 아는 시몽~~ 그 모습을 보고 배우는 동생 에드몽을 보며 근래에 아이들이 "뻥이야~ 정말 미안해~ " 하며 이상한 노래를 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아이들과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다. 착한거짓말과 나쁜 거짓말에 대한 것과 왜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을 것같다♡